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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 웹출고시간2024.01.10 15:55:38
  • 최종수정2024.01.10 15:55:38

충북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모습.

[충북일보] 충북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 총 328건 중 326건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 2건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률은 0.6%이다. 총 223건 중 부적합이 4건이 나온 2022년보다 1.8% 감소했다.

검사 결과 시금치와 배추에서 포레이트(살충제)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금치는 기준치 0.01㎎/㎏ 대비 0.86㎎/㎏(86배), 배추는 기준치 0.05㎎/㎏ 대비 0.12㎎/㎏(2.4배)가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회수와 폐기 등 행정 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연구원은 도내 직매장 37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납·카드뮴)에 대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하고 있다.

2021년 130건, 2022년 223건, 2023년 328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 검사 건수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수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자체 수거·검사를 강화해 농산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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