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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4년 연속 선정…국비 2억5천600만 원 확보

1인 가구 월 4월 지원…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06 11:15:30
  • 최종수정2023.12.06 11:15:30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신선한 농축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5천600만 원을 포함해 5억1천200만 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들여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수혜자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달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채소류·산양유 등이다.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편의점,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에 선정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에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체계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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