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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병원 로비를 음악의 향기로, 시민들 큰 박수로 호응

  • 웹출고시간2023.11.19 13:46:44
  • 최종수정2023.11.19 13:46:44

충주의료원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7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의료원 로비에서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도립교향악단 임헌정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고성헌(바이올린), 최민지(첼로) 등 정상급 연주가들이 함께했다.

공연은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같이한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큰 박수로 호응했다.

최근 의료원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병원환경을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 도서관을 개관하고, 미술품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국화꽃을 병원 로비에 전시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병원을 찾아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신 도립교향악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이 찾고 싶은 열린 병원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고를 위해 교향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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