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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 성료

'스포츠 스타와 함께' 2천여 명 참가 성황

  • 웹출고시간2023.10.24 13:22:51
  • 최종수정2023.10.24 13:22:51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을 찾은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 주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2천여 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황영조(마라톤), 김택수(탁구),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체조, 탁구) 팀들이 함께했다.

주 행사장인 의림지 수변무대부터 용추폭포,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을 반환점으로 왕복,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부상자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제천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하키팀 전원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다수의 사회단체가 제천을 알리며 홍보하는 등 제천시민들의 응집력을 보여줬다.

행사에 포함된 맨발걷기 존에는 많은 참가자가 체험했고 마무리는 버블마임쇼와 경품 행사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버블마임쇼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성국 회장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행사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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