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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북·강원 접경 면 주민화합 행사 성료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1천여 주민들 소통과 화합

  • 웹출고시간2023.10.18 13:39:45
  • 최종수정2023.10.18 13:39:45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영월군 김삿갓면 늘보광장에서 열린 3도 접경 면 주민화합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지난 17일 영월군 김삿갓면 늘보광장에서 열린 3도 접경 면 주민화합행사에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3도 접경면 주민 화합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1998년 시작돼 3개 면이 순서대로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 영춘면과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의 주민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단양군에서는 김혜옥 부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원, 영춘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고 최명서 영월군수, 박남서 영주시장의 인사에 이어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체육행사(협동 공 튀기기, 신발 던지기, 도전 60초를 잡아라 등)와 노래자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주민들이 흥겹게 했다.

김혜옥 부군수는 "3도 접경 면민들이 올해는 영원군 김삿갓면에서 모여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26년을 이어온 행사를 기반으로 3도 면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도록 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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