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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2 13:03:05
  • 최종수정2023.10.12 13:03:05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2023 보은대추축제’가 13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마지막 대면 축제였던 지난 2019년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이자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2023 보은대추축제'가 13일 '대추 한입, 감동 두 입'이라는 주재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오는 22일까지 장장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일(13일) 뱃들공원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향토 가수 공연, 버스킹,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등을 연다.

보청천에서 수상자전거와 삼륜 자전거를 타볼 수 있는 수상 레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축제와 연계해 전국 국악 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이 열린다.

축제 기간 생대추는 1㎏당 △24㎜ 1만 원 △26㎜ 1만5천 원 △28㎜ 2만 원 △30㎜ 2만5천 원을 받는다.

전통시장 20% 페이백 행사도 한다. 축제장에서 5만 원어치 이상 대추 등 농산물을 구매한 관광객이 대상이다.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보은 전통시장이나 결초보은 시장(보은읍 삼산리)을 방문하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바꿔쓸 수 있다.

군은 최근 다른 지역 축제에서 논란을 빚은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을 한다.

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12일 축제장 주변 안전 점검을 한 번 더 했다. 최재형 군수가 직접 간부 공무원들과 담당 직원을 데리고 현장에 나가 각종 안전 상태를 세세히 살폈다.

한편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무너진 군도 19호선 청주~보은 구간 봉계 터널 복구에 어려움을 겪자 축제 기간 고속도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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