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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락1단지 승강기 설치 본격 착공

입주민 이동편익 증진 위한 승강기 설치 사업, 오는 11월 준공 예정

  • 웹출고시간2023.09.04 15:15:44
  • 최종수정2023.09.04 15:15:44

제천지역 노후 임대아파트인 장락 1단지 입주민들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승강기 설치 공사'를 자축하고 있다.

ⓒ 엄태영 국회의원실
[충북일보] 제천지역 노후 임대아파트인 장락 1단지 입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승강기 설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아파트는 총 920세대의 입주민이 거주하는 공공임대 단지며 1999년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 내 관리소 등 이용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었지만 지난 25년간 승강기가 없어 출입 시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해 고령자를 비롯한 많은 입주민이 일상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민들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건설될 이번 옥외 승강기 설치 사업은 이번 달부터 공사착수가 진행되며 오는 11월께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엄태영 의원은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해서 건의했으며 실무자들과 상호 협업을 통해 동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했다.

엄 의원은 "장락1단지 내 관리소 승강기 착공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내실 있고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 의원은 제천지역 노후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될 △제천 하소3·4단지 주차장 추가 설치 사업 △제천 하소 4단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제천 하소 4단지 체인지업 외관 개선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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