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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대표, 정부에 10월2일 임시공휴일 건의

윤 대통령도 최근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 받고 긍정적 검토 지시

  • 웹출고시간2023.08.28 17:29:49
  • 최종수정2023.08.28 17:29:49
[충북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 오랜 기간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조차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만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모처럼 가족, 친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도 예상된다"며 "많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재량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방지 차원에서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경제수석실 등으로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을 보고받고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국무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 다음 달 28일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엿새간의 연휴가 생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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