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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청년위원회 위원장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줄 것"

충북보과대 찾은 '청년버스'
"실질적 조언 얻을 수 있어 좋았다"

  • 웹출고시간2015.05.13 18:52:43
  • 최종수정2015.05.13 18:52:43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2시40분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320여명의 학생에게 '대한민국 청년 현실과 도전 정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충북보건과학대를 찾아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진행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 충북보과대 합동강의실에서 '대한민국 청년 현실과 도전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청년들이 이 나라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 통계에 나오는 실업률을 보면서 청년들이 좌절감에 빠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익 한국청년 CEO 클럽 회장과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도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청년실업 문제에 관한 토론을 펼쳤다.

강의실에 모인 300여명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진 취업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2시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이 대학을 찾은 '찾아가는 청년버스' 멘토들과 취업에 관련된 상담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토론장 밖 잔디광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버스'가 주차돼 9명의 멘토가 대학생들과 직접 취업에 대해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버스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고용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년버스 멘토단, 창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등 6개 단체에서 멘토를 자청해 학생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유선(여·보건행정과 2년)씨는 "학교를 졸업하면 병원 원무과에 취업하려 준비하고 있다"며 "실무과정 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질적인 조언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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