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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7 17:5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가 연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양보람(27·인천시 남구)씨의 작품 '훈민정음 스탠드'.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지역 관광 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양보람(27·여·인천시 남구)씨가 출품한 '훈민정음 스탠드(사진)'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출품작 62점을 심사해 모두 18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민정음 스탠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 고궁의 단청문양이 빛을 밝히는 스탠드로, 작품을 통해 세종시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원에서 열린다. 모든 입상작은 오는 22∼25일 세종문화원에서 전시된다. ☏044-300-3442

세종/최준호 기자

양보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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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