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 대학 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 이해와 체험, 치유 농장 운영 등 농업을 활용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6개월 동안 과정별 주 1회 총 18강(72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교육, 녹화강의 재수강 등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학습자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학습효과를 높여 농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보영 건축사가 17일 14대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에 취임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원세용 한국건축가협회 충북청주건축가회 회장 등 회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 청주시 총괄건축가인 반상철 서원대 교수도 함께했다. 유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청주지역건축사회 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달 21일 열린 청주지역건축사회 25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유 회장은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국토부 하자보수심사조정위원, 충청북도건축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도와 청주시 공공건축가, 중부권 그린리모델링플랫폼 자문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재송)유보영 14대
[충북일보] 충북 1호 민간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는 아트포레㈜는 17일(사)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정우 아트포레㈜ 이사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길 바라면서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충북예총은 기부금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영역의 확장에 투입한다. 후원금은 지역예술발전은 물론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예총은 후원금의 일부로 감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민들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진천아트포레 블레싱'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진천 아트포레에서 연다. 이어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진천사랑, 청춘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트포레㈜의 이번 후원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는 메세나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그 선한 영향력이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에 긍정요인이 돼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청주오송도서관과 지역 사회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청주대 박구원 사회봉사센터장, 김혜영 문헌정보학과 학과장,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인적 자원 교류, 청주지역 내 정기적인 봉사활동 진행 등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박구원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청주오송도서관과 적극 협력해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봉사활동 사업과 행사 공동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청주대학교와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반 연구, 학습동아리 운영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먼저 750억 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천500억 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43만6천47주로 취득 예정 금액 약 750억 원 규모다. 자사주는 1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도 동시에 진행한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총 111만9천924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10%에 해당하며 약 2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1월, 당시 보유 자사주 수량의 20.6%에 해당하는 4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자사주 소각으로 셀트리온은 올해만 자사주 수량의 30%에 달하는 6천억 원어치를 소각하게 된다. 추가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천692만9천838주로 감소할 예정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스마트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달 16일까지 친환경·고효율 스마트 승강기 분야 등의 참여 기업을 모집해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제품 연구개발, 부품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단독수행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이 가능하며, 과제별 7천3백만원 이내(중소기업 자부담 10%이상, 중견기업 자부담 15%이상)로 지원받는다. 스마트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 지원 참여 희망 기업은 기한 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승강기 핵심 부품 개발 대응 및 선도기술 확보를 통한 도내 기업 기술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승강기산업 핵심거점 인식제고를 위한 대외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안전시공 준수서약과 안전기원제가 1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봉명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110㎡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214억 원(국비 137억 원, 도비 27억5천만 원, 시비 27억5천만 원, 민간 현물 22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센터는 기업의 개발제품 실증화 검증 지원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기술자립화를 촉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를 위해 반도체 및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제품제작 장비와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 등 19종의 장비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노후화된 청주산업단지를 반도체·IT 기반의 첨단 산단으로 조성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청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7일 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맡아온 일자리 지원업무를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더해 설립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기관이다.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아 올해 1월 3개 팀 29명으로 조직을 꾸려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신중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위탁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수출통상 지원 등 사업을 발굴·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관련 기능이 분산돼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준 초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충북일보]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신기술을 통해 도내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꼬리진달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기관지염, 이질, 산후 신체의 동통, 골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약용한다고 알려져 있고,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어 식품 첨가물이나 의약품의 원료 이용될 수 있으나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센터가 개발한 기술은 조직배양 기술의 일종으로, 센터는 기술개발 과정에 클로로렌산과 아스트라갈린, 미리세틴, 아프젤린 등 4종의 유익한 성분도 꼬리진달래에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도내 자생식물의 유용성분 분석과 대량증식 기술 개발을 통한 산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과 더불어 바이오산업에 이용되고 있는 자원의 표준화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바이오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청원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와우팟 관계자의 사업 추진계획과 세부 일정 보고에 이어, 올해 라이브커머스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총 50회 라이브 방송을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업체당 2회씩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송출을 지원 받는다. 여기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충북일보] 청주시가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 하롱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타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시장은 "하롱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에 서로 도움이 되도록 많은 것을 공유하고 협력해 상호 깊은 신뢰 관계가 맺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응웬 티엔 떵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은 "청주시와 하롱시가 협력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에서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함께 베트남 하롱시를 방문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휴관기간 동안 열대식물원 내부에 제설기를 설치하고 한여름의 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물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눈송이 체험 장비인 사계절 제설기를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 설치 기간 동안 휴관을 결정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열대식물원은 워싱턴야자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연중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충북 소재 조달기업 33개사가 참여했다.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엑스포는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 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천100여 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충북에서는 ㈜대명콘스텍, ㈜세종윈텍,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양지기업 주식회사, ㈜명가, 주식회사 대한아이엠, 주식회사 에이맥스, 주식회사 온누리로, ㈜한얼누리, ㈜하영에스엠씨, ㈜웃샘 ,㈜에스케이피, ㈜엔바이오니아, ㈜지강산업모리스앤코 주식회사,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대운엘앤씨, ㈜유트론, ㈜꿈제작소, ㈜디지털뉴트리션, ㈜스마일테크, ㈜씨지에스, ㈜진우아이엔씨, 대성무선, 라파로페, 성창주식회사, 웰토트, 이브이시스㈜, 이지켐, 주식회사 원더텍, 주식회사 충청, 직지국악기, 터보윈 주식회사 등 33개사가 참여했다. 엑스포 첫날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충북 조달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200명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상상장학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약 1천100여 권의 도서가 수록돼 있는 KT&G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KT&G장학재단은 지원자의 신청자격과 학습계획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오는 5월 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상상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전체 1천23명의 대상자를 1차(오전 9시)와 2차(오후 2시) 2회로 나눠 개최했다. 공익활동 8개, 사회서비스형 3개 등 총 11개 사업단에서 일을 하게 될 참여자들은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소양, 직무, 안전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생명 배달'을 주제로 단양군보건소 이승훈 강사의 자살 예방 교육과 단양노인복지관 김호연 선임 과장의 직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추후 현장에 투입돼 △복지도우미 △배움터 환경관리 △공영주차장 관리 △꽃길 가꾸기 △단빛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단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장은 "활기찬 노후를 위해 감수성을 살리고 유연한 생각을 품어야 한다"며 "노인 일자리 활동으로 보람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께서는 활동하실 때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군정 방향을 노인의 4고(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에 중심을 두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심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추진 중인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이 안갯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삼부토건 컨소시엄의 사업 포기로 올해 다시 민간투자자 모집을 위한 공모에 나섰으나 지난 11일 마감 결과 사업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른 시일 안에 재공고를 통해 다시 사업자를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얼어붙은 경기와 건설업체의 불안함 등으로 1천200억 원대의 민자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의림지 복합리조트 사업은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 6만1천914㎡에 민자 사업비 1천200억 원을 들여 250실 안팎의 객실과 부대 시설을 갖춘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추진했다. 앞서 시는 2019년과 2021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마땅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으며 몇 차례 공모 끝에 2022년 3월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건설 경기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며 사업 추진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6일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들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서울시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승화 산청군수,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했다. 행정협의회에 참가하는 5개 자치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교류 및 협력으로 한방산업의 전환점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화된 한방산업의 차별화 전략 수립을 통해 한방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한방산업 발전 방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로를 적극 모색해 제천시가 한방산업 특화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건축사업소 한사랑봉사회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이 3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안녕 충북! 나눔마을 만들기'와 한국철도 '내일(Rail) 하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산 마을의 낙후된 시설물 보수하고 독거노인들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의 목적으로 △마을 정자 보수 △서랍장·형광등·세탁기 교체 △외부 도색 △내부 계단 설치 등을 시행했다. 남경준 제천건축사업소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함께 준비해 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재능기부 현장이 있다면 언제든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소재 한국소비자원과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이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우수' 기관과 '보통' 기관 비율은 작년 대비 각각 4.4%p 늘어난 24.6%, 49.2%로 나타났다. '미흡' 기관은 6.4%p 감소한 2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대비 69개 기관이 감소한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소규모 기관, 고객 표본수가 작은 기관, 연구개발목적기관으로 대국민 직접 서비스에 해당하지 않는 기관 등 국민생활 밀접성이 낮은 기관 등 조사의 실효성이 낮은 기관은 제외됐다. 충북혁신도시에 본사가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고객만족도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기관별 목표 달성도를 점수로 환산한 뒤 목표 달성도
[충북일보] 헌법재판소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위헌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간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 심판 청구인은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 50명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청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일보] 제천시 대표 봄축제인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7일부터 12일간 청풍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벚꽃축제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가족·연인 등 상춘객들의 끊임없는 방문을 불러 모으며 전국 최고의 벚꽃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벚꽃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19만여 명의 인파가 찾으며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방문객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소풍이라는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및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다소 늦은 개화로 인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 장터와 플리마켓의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또한 축제 준비 초기부터 청풍면 주민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 결과로 마을 장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50% 상승, 플리마켓의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세를 보이며 진정한 '지역민에게 이익이 되는 축제'로 거듭났다. 여기에 벚꽃축제의 다양한 무대공연 및 버스킹 참여자 중 70% 이상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벚꽃축제장의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6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홍보활동은 교동 통장협의회 40개 통 통장들의 단합을 위해 진행한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삼척시를 찾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교동 통장단은 삼척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2025년 9월에 개최하는 제천한방엑스포 행사장 방문을 요청했다. 지준각 통장협의회장은 "2025년 엑스포는 제천시에서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라며 "지난 두 번의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듯 그 기운을 이어받아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수도권 집중 외국인 관광객(2022년 기준 96.5% 수도권 방문, 서울 82.4%, 경기 14.1%)의 방한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2024년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제천시와 용인특례시 2곳이 선정되어 최대 3억4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6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외래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교통 수단 운영 △교통편의 서비스 구축 △관광교통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세부 사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역 KTX 이음 개통으로 높은 수도권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천시가 외국인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잠재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대상 관광교통 수단 정비와 편의성을 개선하고 수도권+제천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신품종을 보급한다. 지난해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저온 피해,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잇따른 피해와 함께 과수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과수 생산액 1위인 사과는 생산량이 30% 감소해 올해 사과재배 11농가에 1억 원을 지원해 1.6ha 신품종을 보급한다. 보급되는 품종은 착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란색 사과인 골든볼, 초록색 사과인 썸머킹과 껍질이 색이 잘 들고 당도가 높으면서 해거리가 거의 없는 이지플 등이다. 센터는 해당 품종들은 이상기상 대응 외에도 노동력, 경영비가 절감돼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신품종을 보급뿐만 아니라 품종에 맞는 기술 교육,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