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개식용 농장 종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식용 종식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만약,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 금지를 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 중인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102호 농가가 선정됐다.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마리당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3천원, 오리 9천원을 융자 지원한다. 신청은 6월24일까지 농·축협 등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자금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창호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9일부터 창호 신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오랜 기간 모든 연령층에서 두루 사랑 받아 온 배우 전지현의 세련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 하는 LX Z:IN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이번에 신규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는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의미를 담은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뷰프레임' 창호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구현한 점을 중점 전달한다. "이 뷰를 가진 자, 가장 완벽한 인테리어를 가질 것이다"라는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뷰프레임'의 디자인 특장점인 △창호 프레임의 창틀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설계(퍼펙트 슬림뷰) △논 실리콘(Non-silicone) 디자인(클리어 엣지뷰)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화이트톤' 소재(멀티플 화이트뷰) 등을 감각적으로 녹여낸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LX하우시스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 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2천500만 원 등 전체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잘산대·하얀 민들레·두메·구병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곳으로 구성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해 여행사와 협업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여행상품은 '보은 4종 여행패키지'로 △밥 짓고 집 짓고 꿈 짓고 상상 가족 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 여행 △힐링이 있는 구병 힐링스팟 △한옥 체험, 민들레 밥상, 별자리 관측, 쌈 채소 수확, 하얀 민들레 둘레길 체험, 수제 청 만들기, 민화 체험 등이다. 최재형 군수는 "농촌 크리에이 투어 지원사업이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많
[충북일보] 충북에서도 AI가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결정하는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각 기업들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생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기업들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AI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충북대 교원창업으로 2020년 10월 설립된 '㈜빅데이터랩스'는 다양한 빅데이터·AI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4년차를 맞은 빅데이터랩스의 주요 실적은 △AI활용 참외 출하량 예측(경북 S지자체·농협, 2022~2023) △전자부품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개발(유럽국제공동연구, 2019~2022) △스마트 공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산자부-부산시-ETRI, 충주 SH사, 청주 EG사 등, 2018~2021) 등이 있다. "급증하는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관리,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을 지원해 누구나 필요한 데이터(정보)를 적시에 제공받는 데이터가 살아 숨쉬는 세상을 실현한다"는 빅데이터랩스 시작은 11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충북대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 인력양성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화(대표이사 김윤진)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및 ESG경영 확산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등 관련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초정공장을 둔 ㈜일화는 1971년 설립돼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식품·음료 제조 기업이다.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인삼, 한국산 보리를 이용한 탄산음료 등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
[충북일보] 한국생물안전협회(회장 이명식)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25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 청주SB풀라자)에서 한국생물안전협회 충청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생물안전협회는 2009년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획득해 2000년대 이후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대와 생물무기금지법과 전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 등을 통한 회원 교육과 컨퍼런스를 강화하고 있다. 충청지부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자원의 원활한 관리와 전문·일상 감염병 대응 인력 확보를 위해 △K-방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새로운 기술개발 과제 제안 등 생물안전 관련 전문가들과 기관들의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방역 자원 시스테 구축, 감염병 관련 인력 양성 방향 제시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생물안전협회는 "이번 개소식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K-방역의 핵심지역으로 인식돼 온 충북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K-방역시스템과 생물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오전 청주 대성여상에서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44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들은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 및 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충청북도 연고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한 지역인재 96명을 선발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도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능력 갖춘 많은 충북지역 인재들이 농축협 채용에 지원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해 농협 채용의 신뢰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이 목재친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19일 오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암골 일대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2026년까지 국비 25억원 등 50억원을 들여 목재친화거리, 목공체험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가로경관·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 도시 환경을 목재로 개선하고 목재 활용 교육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우암산 둘레길, 수암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도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목재를 체험하며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7개 기관·단체가 2025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지난 19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1층 북카페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성공적 가입을 위한 공예분야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7자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청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관장 김경중), 청주새활용시민센터(관장 염우),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변지숙),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재은)가 참여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시작돼 현재 100여 개국 330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다. 청주는 이 가운데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세 차례의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예문화 전문가와 예술기관, 시민 사회, 대학, 행정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늘어나는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청주 영업소 출구부 광장에서 체납차량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행료 고액 상습미납차량은 대부분 각종 과태료·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등을 함께 체납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충북지방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직원들과 합동 단속을 추진했다. 이날 통행료 체납차량은 18대가 단속돼 통행료 340만 원, 법규위반 차량 13대 단속으로 과태료 120만 원 등이 즉시 수납됐다. 도공 충북본부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체납차량 단속의 효율성이 제고됐으며, 체납차량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를 만들어 통행료 수납의 형평성 확보와 수납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지난 19일 서청주농협 영농자재창고에서 '2024년도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1억6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기, 남연심 청주시의회 의원과 박용국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서청주농협 이·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청주농협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694명의 농업인에게 충전식 분무기 377대, 농업용 모터 317대를 50∼60% 보조된 가격으로 총사업비 1억6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농자재를 지원했다. 서청주농협은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토·멀칭필름·원예용 농자재 등에 대해 50% 내외의 자체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예용 제초제와 수도용 제초제에 대해 판매가격을 할인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은 농업인이며 농업의 생존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생산원가 인하와 적정 판매가격 보장이다"라며 "농업인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청주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와 함께 전국 최고의 지적측량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찬회에서 양 기관은 2024년 주요 지적업무 추진방향 안내와 지적측량수행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지도, 지적측량 등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과 민원 발생요인·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기본적 의무사항 교육·지적측량 관련 개인정보에 대한 수집·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오양진 청주지사장은 "연찬회를 통해 지적측량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청주 지역발전과 시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안진 흥덕구 민원지적과 과장은 "지적측량업무 정보공유 및 토의로 시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흥덕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자리를 마련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더불어 사는 청주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음성유통단지 상류시설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778 외 7필지(총 1만3천37㎡)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3.3㎡당 약 110만~ 172만5천 원 수준이다. 공급방법이 경쟁입찰인만큼 입찰 최고가를 낙찰가로 결정한다. 음성유통단지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798번지 일원에 약 28만3천934㎡(85천 평)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한 물류단지다. 중부고속도로 대소 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권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동원로엑스와 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등 업계 내 굴지 기업들이 이미 음성유통단지 내 조성을 완료하고 가동 중에 있다. 공급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계약금은 매매대금 10%(입찰보증금 포함)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 분할납부한다. 음성유통단지 상류시설용지를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관련 추천서를 발급받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3만5천 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용띠해를 맞아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지난 4월 1일 출시 후 18일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 계좌가 판매됐다. 용용적금의 기본금리는 10%, 둘째 아이는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 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용용적금 외에도 2024년 하반기 수도권
[충북일보] 충북도가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이 계획에 따라 전업 양봉농가를 육성하고, 꿀벌을 위한 밀원 320㏊를 신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 등 생산량이 정체·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5년간 5개 분야 9종의 사업에 233억원을 투입한다. 추진되는 사업 중 화분사료·벌집 지원사업에 120억원이 투입되고 나머지 사업비는 양봉 기자재 현대화 사업과 양봉 전염병 예방사업 등에 쓰인다. 여기에 도는 안정적인 꿀 생산기반을 위해 밀원수를 확충하고, 양봉농가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월동피해·전염병 예방 등과 함께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이어진다. 충북형 양봉산업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해 연 1회 양봉산업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도는 2022년 12월 기준 1천23곳인 도내 전업 양봉농가(사육규모 100봉군 이상)를 2028년까지 1천2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벌꿀 흉작과 꿀벌 월동피해 등으로 위축된 도내 양봉농가에 안정적 사육기반을 조성하는 등 양봉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
[충북일보] 청주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청주몰' 활성화와 입점 소상공인의 상품 홍보를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이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이벤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청주몰'에서 입점 상품 가격 할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행사다. 상품을 구매한 사람 중 베스트 포토리뷰어(reviewer)를 선정해 '청주몰' 할인쿠폰 △1등 1만원(1명) △2등 8천원(3명) △3등 5천원(5명)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월 '청주몰'에 입점할 지역 내 소상공인 모집공고를 통해 현재까지 7개사를 선정했고,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몰'과'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상품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달의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2024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하며, 내년 3월까지 총 50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4년 올해 9년째를 맞은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 과수원 300여㎡, 실습 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센터는 올해 서울시 및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귀농·귀촌 경험을 돕는다. 또한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도 한다. 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며 다양한 농사를 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
[충북일보] 제천시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천형 여성 인턴십'을 운영한다. 제천형 여성 인턴은 제천지역 내 3인~100인 사업체가 신청 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된 자가 대상 사업체에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0명으로 기업에는 인턴 기간(3개월) 동안 80만 원씩, 24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 원, 인턴 6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1인당 총 38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45-390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동남아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은 소방안전 교육과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군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괴산군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 지난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올 들어 지금까지 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1명이다. 이들은 군내 12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달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을 시작으로 소규모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는 일손 부족 소규모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물품 선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해 뉴질랜드 판촉전을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양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에서 판촉전을 추진한다. 판촉전에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해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열고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입점해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자가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판촉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요식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5개 기관(중원대, 한지체험박물관, 캠핑장발전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협약을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식업 대표들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요식업계 매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이앙기 등의 기존 보유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는 메인 컨트롤러, 자동 조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앱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논·밭을 5ha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구매 금액의 60%를 군비로 지원하고, 최대 지원하는 보조금은 1대당 600만 원이다. 남 소장은 "스마트 농업 확산에 따라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를 농가에 보급해 농업인 생산성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