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도 견인하기 위해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영한 사업 결과를 정리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정보공시 △ESG 보고서 등과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기회요인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ESG 군정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진천형 ESG 공시를 GRI 기준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날로 늘어나는 신도심 빈 상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세종시는 여민전 가맹점과 비어 있는 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부담하고 하나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과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여민전 가맹점이나 빈 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은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의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일부터 금융지원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세종지역 소상공인이다. 1만 5,000개 여민전 가맹점 1만5천여 곳과 빈 상가 61곳 입점 기업에 보증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소재 엠플러스는 올해 배당을 재개하고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부문 강소기업으로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총배당금 규모는 12억721만1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0.87%다. 이번 현금배당은 지난해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데 따라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엠플러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천401억 원과 2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창립 2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엠플러스는 영업이익의 흑자 추이가 지속되는 등 재무구조의 개선세가 뚜렷하게 이어짐에 따라 배당을 재개하는 것 이외에도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적인 실시를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엠플러스는 지난해 7월 4일~10월 3일 15만2천498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종성 대표이사도 올해 2월 21일 장내 매매를 통해 자사 주식 8천 주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왔다. 엠플러스는 앞으로도 경영 활동으로 거둔 이익을 주주에게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행정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정책을 미리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구비서류 제로화' 협력회의를 열고 디지털 민원혁신 선도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구비서류 제로화 △챗봇서비스 'AI충녕' 개발 △플랫폼 기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강화 등 디지털혁신 과제를 역점 추진한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공무원의 증명서확인을 통해 민원인이 제출하는 증명서를 없애는 제도다. 이를 위해 정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일정에 맞춰 조례개정, 민원처리 절차개선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주민수혜사업 대상자들은 실명인증과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동의만으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 주민수혜사업은 아빠장려금, 농업인수당, 입학축하금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가 구축되면 연간 6만3천 명의 민원인이 구비서류 발급·제출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공직자의 행정역량강화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설문, 보도자료 작성 등에도 인공지능(AI)이 활용된다. 세종시는 당장 이달부터 홍보, 사업계
[충북일보] 긴 고물가 터널의 끝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3월 충북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이어 3%대를 이어갔고, 국제유가와 환율도 오름세를 보이며 당분간 고물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 각각 상승했다. 최근 6개월간 충북 소비자물가는 △2023년 10월 3.6% △11월 3.2% △12월 3.1% △2024년 1월 2.8% △2월 3.2% △3월 3.0%로 고물가 행진을 보이는 중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6.22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각각 올랐다. 최근 물가 급등 현상의 주요인인 신선식품지수는 140.82로 전달보다 0.7%,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어개는 전년 보다 0.8% 올랐고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13.5%·39.4%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달과 비교해도 3.2% 상승했으나, 신선어개와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소폭(0.6%·1.3%)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품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를 통해 초보·중소기업들이 겪은 어려운 조달제도·용어, 홍보·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컨설팅 전담관 2명을 지정·배치해 방문·전화, 이메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혁신시제품 지정 제도 상담을 요청해 컨설팅받은 도내 조달기업 관계자는 "한 곳에서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여러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했다"고 말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길잡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나 청장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을 돕겠다"고 밝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신협 지역협의회장대표에 선임됐다. 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지역협의회장 회의에서 신임 지역협의회장대표로 선임된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시, 농촌, 대형, 소형 조합 구분 없이 한국신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 지역협의회는 전국 869개 신협을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광역자치단체별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신협의 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신협 각 단위조합의 지역협의체이다. 지역협의회장 대표 선임은 전국 15개 지역협의회장의 호선으로 이루어진다. 2016년 7대 남청주신협 상임이사장으로 취임한 송재용 이사장은 당시 금융점포 4개에 자산 2천400억 원의 남청주신협을 현재 6개의 영업지점과 3개의 자동화점포를 포함한 총 9개의 지점에 자산은 9천3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송 이사장은 현재 신협중앙회 대의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 충북지역협의회 동부평의회장, 충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세종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세종쌀을 구입한 음식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쌀값과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신고된 세종시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떡류 등 제조가공업체와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여민전으로 구매한 소비자다. 지원하는 쌀은 세종시에서 육성, 장려하는 삼광쌀로 전용 포장재(지대)에 포장해 판매하는 쌀로 한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이행각서를 갖춰 시에서 지정한 공급업체를 방문, 우편, 팩스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업체는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세종시양곡가공협회, 농업회사법인 세종위드미㈜다. 음식점은 5월부터 세종쌀을 쌀(20㎏) 1포당 5천 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행사 월인 5월과 8월, 11월에 세종쌀을 구입하면 그 다음 달에 쌀(10㎏) 1포당 3천 원을 여민전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세종쌀 소비촉진 지원금이 일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 업체에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소비자는 행사 월에 2포대까지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 누리집(www.sejon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오는 9일까지 'ESG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강화 및 추진기반 조성, 공급망 ESG실사법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ESG 수준진단을 바탕으로 개선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이행상황 점검 등 '일반컨설팅'에서 ISO인증, 공급망실사대응, 중장기 ESG경영전략 수립 등 '심화컨설팅'까지 ESG경영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장이 등록·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경영능력, 수출실적, ESG준비도, 우대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되며, 신청방법 등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2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도정선)·청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범)과 농관원 충북지원에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제도와 경축순환농업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은 버리면 오염원이 되는 가축 분뇨를 자원화해 농업 생산 내부에서 다시 활용해 환경적·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농관원 충북지원 지원장과 동청주농협 조합장, 청주축협 조합장 및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력증진을 위한 축분 퇴비 공급(축협) △GAP인증 예정 농경지에 축분 퇴비 살포 및 농업인 인증 장려 등 추진(농협) △GAP인증 확대를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 지원(농관원)에 대한 상호협력내용이 담겼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분뇨의 자원화 촉진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분 퇴비 사용 농가에 GAP인증을 실천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국가대표 식품기업인 샘표식품 주식회사와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해 열렸다. 샘표식품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천 제2산업단지 약 8만1천727㎡의 부지에 4만5천217㎡ 규모의 공장을 2025년 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으로 15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1946년 창립해 간장, 된장, 고추장을 중심으로 요리 소스, 가정간편식(HMR), 차류, 면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파워 1위 식품 제조기업인 샘표식품은 "내 가족이 먹지 않는 것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 박규회 회장의 신조 아래 정직과 신용으로 78년 전통을 이어오며 국민건강과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장수 기업이다. 샘표식품은 업계 1위인 장류 외에도 최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조미료, 파스타 소스, 육포, 카레 등의 분야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글로벌시장 진출과 블루오션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제천 제2 산단에 전격 결정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글로벌 종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일 오후 청주상의 컴퓨터교육장에서 중소기업 인사노무 실무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가 알아야 할 2024년 인사노무상식'을 교육했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청주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인노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지원 범위 확대, 주52시간제 시행 계도기간 연장, 연장근로 기준 등 2024년 주요 노동법 개정 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재해 등 주요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올해 노동법 개정 사항과 산재법 주요 쟁점 등 인사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실무 위주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 실무에 필요한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 SK플래닛과 공동으로 마련한 '스마틴 앱+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틴 앱+챌린지'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생활정보(AI, IoT, 생활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 분야, AR/VR 활용)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눠 치러지며 예선(서류)심사를 통해 108개 팀, 본선 심사에서 70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을 통과하면 기업가정신, 창업기초 교육 및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지난 13년간 '스마틴 앱+챌린지'를 통해 배출된 선배 수상자, IT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경험한 문제해결 방식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를 코칭하는 등 문제해결 능력을…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재)청년재단의 '2024년 청년다다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다다름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9개 기관을 공모했으며, 청년뜨락5959가 공모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청주시내 19세~34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이행·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이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2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자격사항 확인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은 9개월간 일상회복(심리상담, 라이프코칭, 소모임, 문화·예술·여가지원), 자기성장(멘토링, 역량강화), 사회안착(일경험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애로사항 해소지원(주거·법률·의료·심리 등 분야별 유관기관 연계), 식비 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티웨이플러스 회원 전용 신라면세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혜택 증정 대상은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탑승 예정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다. 현재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항공권을 발급한 뒤 응모하면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기간 내 항공권을 발권한 뒤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항공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멤버십 종류에 따라 신라면세점 △골드플러스·다이아몬드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티웨이플러스 단독 온라인 제휴 적립금 △온라인 적립금 △온라인 S.리워드(S.Rewards)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plus.twayair.com/app/kr/ko/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2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기가와트시)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자동화·정보화·지능화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 생산 속도를 대폭 높였고 또한 각각의 생산 단계마다 최첨단 품질 검사 및 제품 오류 검증 방법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얼티엄셀즈 1, 2공장 모두 해외 사업장을 다년간 운영해 온 LG
[충북일보] 단양군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책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지난달 말일 군 홈페이지에 공시하며 고용률 76%와 취업자 수 1만6천800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올해는 '단양 맞춤형 (탄)력적인 (탄)탄대로 (한)평생 일자리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맞춤형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탄탄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탄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탄탄한 스마트 농촌 일자리 △탄탄한 단양 일자리를 위한 역량결집을 올해 지역 일자리 전략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전략은 청년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장년을 위한 전문기능인력 양성, 여성을 위한 양성평등 일자리,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등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으로 지역특화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단양의료원 건립, 관광·레저 특화 일자리, 군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 친화 일자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활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에 주요 병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 2024년 이상 기후 대응 주요 병해 방제 지원 사업은 군비 50%,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돼 총 2천596 농가, 884.2㏊에 약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하는 약제는 2024년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 내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중 농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약제는 작목별 재배면적 10a(300평) 기준으로 고추 2종, 마늘 2종, 수박 2종으로 구성된 1세트 단위로 공급된다. 약제로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추 탄저병, 마늘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수박 탄저병과 덩굴마름병을 방제할 수 있다. 센터는 이 사업으로 지역 내 고추재배 1천408 농가, 마늘재배 1천85 농가, 수박 재배 103 농가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약제 공급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양군 카카오톡 채널 및 약제 배부 시 제공되는 약제 사용법을 참고해 영농에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안내원 인력풀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특정일에 근무하는 일반근로자 채용과는 다르며 유동적인 공연 일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근무 조건은 근무 기간 중 상호 협의 가능하며 근로 시간은 평균 4~5시간으로 예상된다. 급여는 시간당 임금 9천860원이다. 주요 업무로는 관객 응대, 객석 안내, 수표 및 검표 업무, 물품 보관 업무, 공연장 안전관리, 공연장 내외부 질서 및 청결 유지, 관객 불편 사항 해결 및 서비스 제공, 입장권 매표소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서류 공고 및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4일에 발표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교육 후 근무 일정이 편성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연예술을 좋아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팀(641-5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개월째 운영이 중단 상태인 보은군의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이 이르면 다음 달 초 문을 연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 임대가액 2억9천58만5천510원을 제시해 전자입찰을 했다. 이 결과 유기물 제조설치업체인 투윈시스템㈜이 입찰 예정 가액보다 0.3%(2억9천66만3천300원) 많은 금액을 제시해 낙찰받았다. 군은 이 업체가 제출한 재무제표와 인력 확보 방안 등 관련 서류 검토해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8일 이 업체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산림 레포츠 시설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했다. 이 업체는 이달 19일까지 입찰금을 완납하고 산림 레포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민간에 임대하는 산림 레포츠 시설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모노레일(전망대 카페 포함),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설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안전 운영에 행정력의 초점을 맞추겠다"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동리의 철도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이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임을 재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불가능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이 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다. 기존 통로박스 개량은 3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군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트리하우스 빌더 교육과정 1기' 참가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리하우스'를 주제로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를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트리하우스 짓기, 나무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완성에 필요한 △탭볼트 설치 및 플랫폼 만들기 △목조주택 기본 원리 이해 △벽체와 지붕 설치 △놀이 작업 시설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는 트리하우스를 짓는 방법에 대해 노련한 목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일찍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숲과 나무 위에 오두막집인 트리하우스를 지어 아이들의 놀이터 또는 피로를 풀거나 책을 읽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숲경영체험림 등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체험, 숙박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목조온실 만들기, 숲속 작은 집 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043-760-7704)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구매할 때 10% 선할인 정책 그대로 유지된다. 1인당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유지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 받아 지류형 상품권 20만 원을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 50만 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지역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1천3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구매한도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리는 '솜다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길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솜다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알프스의 꽃으로 나오는 에델바이스와 닮은 산림식물이다. 주로 높은 고산지대의 절벽에서 자생하며 하얀색 꽃이 아름다운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솜다리 신품종이 육종돼 품종보호 출원 후 심사 중이다. 신품종 심사 지침서인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기 위해 위탁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솜다리 품종을 활용한 해외 화훼시장 개척과 꽃차, 향초, 비누 등의 산업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황금색 소나무, 검은색 감, 다양한 크기와 무늬를 가진 표고 등 특색있는 수많은 산림 신품종들이 개발돼 특성조사요령을 기반으로 출원되고 심사되고 있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해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에 시작되는 위탁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도시 열섬현상의 해결책으로 떠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에서 수행한다.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뿐 아니라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간 2복선화 등 청주시는 향후 철도망 구축을 통해 전국적인 메가시티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을 발전시켜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 이점을 극대화해 관광, 문화, 산업 등 지역 발전을 최대화하기 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