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푸른내 귀농귀촌주택'이 건립된다. 군은 올해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의 생활시설이 밀접한 곳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 곳은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 사업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공간 마련으로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는 농산물 100건과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 200건 등 연중 300건을 군 농업기술센터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해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및 출하 정지 조치를 하고 있다. 이후 생산 농가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를 교육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가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게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먹거리 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글로컬대학30 진입에 대비해 글로벌 창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28일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진행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 파트너 및 투자자 발굴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KIC DC는 우석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수소·모빌리티'와 '바이오 헬스'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맺고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KIC DC와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 연구 분야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협력을 맺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역량을 갖춘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맹동면 혁신도시 내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열섬현상을 줄여준다. 군은 올해 5억 원을 들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3만3천여㎡), 연결숲(총 길이 11.2㎞), 디딤·확산숲(7만7천여㎡)으로 구성된다. 사업예정지는 맹동면 두성리다.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분류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외곽의 산림과 녹지를 말한다.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의 띠녹지에 해당한다. 디딤·확산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 숲으로 공원, 도시숲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이 연결되도록 바람길숲을 구성해 찬공기 기능을 도심까지 연결하는 체계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양산면 일원에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사업의 사업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시설계, 공사 준공 뒤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맡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뽑혀 2026년까지 3년간 총 246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30억 원, 군비 76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확보해 2026년까지 136억 원(기금 40억 원, 특조 14억 원 군비 82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조성할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지역특화 임대팜 6.3ha, 청년 일라이트 임대팜 4.2ha 등 모두 10.5ha 규모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연간 약 32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정영철 영동군수,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8일 제천차량사업소 2층 교양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다짐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박진성 충북본부장, 소속 역·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 △직원대표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고 공정한 업무수행과 솔선수범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천역에서는 지난 18일 코레일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담은 KTX를 테마로 시연된 캘리그라피 작품(글씨당 김소영 작가)이 설치돼 약 2주간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맑고 희망찬 푸른 원은 청렴을 강조하고 KTX가 고결함의 상징인 매화를 향해 역동적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번 청렴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조직 내부에서부터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본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단시간 근로(1일 4시간, 최대 6시간)를 희망하는 참여자와 지역 내 기업을 매칭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 중 근로자는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며 기업은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까지 확대됐다. 근로자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하루 1만 원의 교통비, 3개월 이상 만근 시 20만 원의 근속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 지원과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성과급 2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2, F-4, F-5, F-6,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할 수 있고 그 혜택도 같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에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자와 기업은 일자리경제과(641-6
[충북일보] 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가 올해 자원순환시설세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튼다. 협의회 시장·군수는 지난 29일 제천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문근 협의회장 겸 단양군수와 김창규 제천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김경구 삼척시 부시장이 바쁜 일정임에도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주민 건강권 회복을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의는 법제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박사의 '자원순환시설세 타당성 연구용역 주요 추진 결과'와 강원대병원 정성진 박사의 '시멘트 소송 판결과 시사점'의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에 과세하는 내용으로 지방세법 개정을 위한 업무상 명칭인 '자원순환세'가 자원 순환이라는 긍정적 의미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이해될 여지가 있어 정부정책과 맞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명칭을 '자원순환시설세'로 변경하는데 시장·군수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자원순환시설세는 현행법
[충북일보] 조달청은 공공비축물자 이용 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비축기관인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주석, 아연, 납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다. 이 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하여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출된 원자재는 전매를 금지하고 있다. 전매 금지는 제조 활동 지원이라는 방출 목적에 맞지 않고, 시중 가격과 차이가 있을 경우 부당 이득을 취할 수 있어서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약관'을 개정해 비축물자 이용 업체에 과세자료 제출 의무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축물자를 구매한 업체는 올해 4월 말까지 매입매출장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제출을 거부할 경우 비축물자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조달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매가 확인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을 말소하고 2년 범위 내 등록 제한, 전매 차익 환수 및 위약금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전매 조사를 목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으로부터
[충북일보] 에코프로 자회사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및 순환경제 전환 흐름에 따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에 정부가 재생원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31년부터 유럽연합(EU)이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원료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따라 정부는 공식 인증제도를 마련해 기업의 인증비용 및 관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나온 폐배터리 및 스크랩이 에코프로씨엔지 등 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이동하는 경로를 파악하고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재생원료의 생산량과 판매정보를 확인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재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회를 마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디브리핑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디브리핑 교육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간 2027 충청권 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24 강원 조직위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교육 1부에서는 이관표 강원 조직위 본부장이 강단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대회 기간 조직위 운영 등을 특강한다. 2부는 △대회 개·폐막식 △경기장 베뉴 △선수촌 운영 등 9개 영역별 전문가와 조직위 업무 담당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이창섭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디브리핑 교육은 대회 개최 시 필요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배우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2024 강원 조직위의 열정과 지식이 2027 충청권 하계U대회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20㎎ 용량제형(사진)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 및 올 1월 출시한 80㎎과 동일한 고농도(100㎎·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 출시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금리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임금근로자들의 평균 대출이 통계 작성이래 처음 감소했다. 대출은 줄었지만 연체율은 4년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연체율은 대기업 근로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2년 12월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5천115만 원이다. 전년 대비 1.7%(87만 원) 감소했다. 은행 대출은 3천26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83만 원) 감소했고, 비은행 대출은 1천847만 원으로 0.2%(4만 원) 줄었다.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이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대출액이 감소한 데는 금리 상승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2021년 11월 말 1.00%에서 2022년 11월 말 3.25%로 상승했다. 1년새 2.25%p가 오른 셈이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으로 인해 신규 대출이 줄고 소액 대출은 갚았다는 것이다. 임금근로자의 중위대출은 전년 대비 0.5%(26만 원)오른 5천만 원이다. 대출 종류는 신용대출이 1천301만 원에서 1천22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8일 우기에 반복적으로 유입된 토사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능력이 저하된 저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위치한 월림저수지를 선정했다. 금주 내 착공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재해재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월림저수지의 총 저수용량은 35.3만t으로, 금성면 위림리·월림리 일원 등 총 46㏊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월림저수지 준설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급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 기능 강화 △저수지 하부 부유물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저수지 준설사업 신규지구 발굴 및 사업추진을 통해 극한 가뭄·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가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까지 확대 적용된 것과 관련 중소기업들의 해당 법령에 대한 이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확보 의무, 실사례 등을 설명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은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안전보건, 인사·노무, 회계 등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과 수질 환경보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관리 저수지의 수질개선안에 대한 토론과 농업용수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체별 역할 활성화 등이 진행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수질환경보전회 등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정한 저수지를 유지하고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이화준(67) 청주농협 조합장이 청주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위원인 청주지역 조합장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에서 이 조합장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20일까지 2년이다. 이 의장은 청주시 관내 11개 농협 인사업무협의회를 통해 △우수인력 보상 기회 확대 △지역청년 채용 확대 △전문인력 적재적소 배치 △원시사고 근절 등 지속 가능한 농업과 100년을 향하는 농협의 성장동력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장은 "청주시 11개 농협이 참여하는 협의체 의장으로서 우수인력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지역 청년의 고용 확대를 통해 농업인, 농협,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 누적 탑승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 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함께 수요 집중 노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고,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청주-제주 등 수요가 높은 제주 노선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해왔다. 같은 해 9월 김포-대만(송산)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일본, 대만(타오위안), 태국, 베트남 등 모두 10개 국제 노선에 취항했다. 오는 4월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1년간 14개 노선에 취항하는 등 빠르게 사업량을 회복하고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4월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박람회는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총 8개이다.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https://global.at.or.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에 올해 공동주택 4천704세대가 착공되고, 4천480세대가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2024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에 4천704세대의 공동주택이 착공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이 준공되는 곳은 산울동과 해밀동(6-4생활권)으로 모두 4천480세대에 이른다. 착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1천767호를 비롯해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블록·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주택 2천937세대다. 다만, 민간분양주택의 경우 부동산시장, 금리변동 등 외부변수와 주택건설 사업계획 관련 인허가 절차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준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산울동 H2·H3·L1·M4 블록), 도시형생활주택(해밀동 UR1-1·UR1-2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3천905세대와 통합공공임대주택(산울동 UR1·UR2 블록·M4 블록 일부) 575세대로 구성된다. 행복청 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기관인 국토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영 애로 해소와 경영혁신, 경쟁력 제고를 위한 '1회 충북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가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됐다. 소통협의회는 충북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경청하고 신속하게 해소 및 소상공인 정책 홍보·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지회, 전국상인연합회 충북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충북지역 백년가게협의회 등 11개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원기관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참가 기관들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소상공인 규제 애로·건의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건의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 소통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밑그림이 나왔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용역을 맡은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이 자리서 그동안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주제 개발, 박람회장 조성·운영,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재정운용 계획과 교통·주차 대책, 행사 후 활용계획 등 분야별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다. 박람회장은 주제존, 정원존, 수목원존, 생태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존에는 정원도시 세종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미래정원관, 앞으로의 정원산업을 엿볼 수 있는 가든파빌리온, 관람객에게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트 등이 마련된다. 정원존은 박람회의 핵심콘텐츠 역할을 할 상징정원과 물위의 정원, 국내외 작가와 시민·학생·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테마정원, 가족
[충북일보]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어둡게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했다. 이는 5개월 만인 지난달 상승(6.4p) 전환됐던 전망치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경기전망이 부진한 점이 영향을 줬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2.5% 하락한 86.2였다. 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신발 △음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13개 업종이 전달 대비 상승한 반면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고무제품·플라스틱제품 등 10개 업종은 전달 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 78.8로 전달과 같았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81.1)은 전달보다 7.9p 상승했으나 서비스업(78.3)은 전달과 비교해 1.7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부동산업 △도매·소매업 등 5개 업종에 대한 경기전망은 하락했다. 전산업
[충북일보]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28일 (사)충북경제포럼의 '249차 월례 조찬 강연회'에서 "기후 위기를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닌 경제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연회는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충북경제포럼 회원,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홍 교수는 (사)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 경제 생존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홍 교수는 "현재 세계 경제는 '연기 없는 시대'로 진입했다"며 "한국경제도 RE100, ESG경영, CBAM 등의 탈(脫)탄소 무역 규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통해 탄소저감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연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릴레이 피켓 챌린지'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챌린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충북경제포럼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초록우산 어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탑면이장협의회는 28일 명륜진사갈비 서충주기업도시점과 홀몸노인에게 제공할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명륜진사갈비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운 중앙탑면 홀몸노인 20여 명에게 매월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또 이장협의회는 이동 수단이 부족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지사협은 대상 어르신 선정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현우 대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건강을 챙기기가 힘드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음식으로 계속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해 모두가 행복한 중앙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