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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상공인 빌드업 힘 모은다

11개 기관·단체,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 구성
첫 회의서 지원시책 설명·현장애로 해소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4.03.28 14:44:58
  • 최종수정2024.03.28 14:44:58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1회 충북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영 애로 해소와 경영혁신, 경쟁력 제고를 위한 '1회 충북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가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됐다.

소통협의회는 충북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경청하고 신속하게 해소 및 소상공인 정책 홍보·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지회, 전국상인연합회 충북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충북지역 백년가게협의회 등 11개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원기관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참가 기관들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소상공인 규제 애로·건의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건의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 소통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당면한 현장 애로를 경청하고 적극 해소하고 특화교육 운영, 지원기관·협단체 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혁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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