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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1 17:14:15
  • 최종수정2024.03.21 17:14:15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레슬링 형제는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21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서병기(3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김동찬(전남체고) 학생을 만나 월등한 기량를 보이며 13대4,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의 형제 레슬링 선수인 김주현, 김상두 학생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유형 86kg에 출전한 김주현(2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김성준(청량고) 학생을 종료 13초 전 안다리 기술에 이은 제압으로 폴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53kg급 홍이준(1학년) 학생과 여자자유형 50kg급 최예린(1학년) 학생, 그레코로만형 55kg급 장예환(2학년) 학생과 97kg급 강동연(1학년) 학생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충북의 레슬링 형제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등부 자유형 86kg급 김주현(충북체고 2학년), 중등부 자유형 92kg급 김상두(한일중 3학년) 형제는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두 학생은 "먼저 레슬링을 시작한 형으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형을 뛰어넘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형 김주현 학생은 "어릴 때 동생과 자주 싸웠지만, 지금은 서로의 든든한 훈련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고 말했다.

음호철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들게 훈련하며 많은 메달을 따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충북 레슬링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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