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카메룬 디지털 지방정부 협력

최민호 시장 21일 카메룬 대표단 면담

  • 웹출고시간2024.03.21 16:11:17
  • 최종수정2024.03.21 16:11:17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21일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왼쪽)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장과 대화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했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제도와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선진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이응다리를 시찰하고 세종시-카메룬 지방정부 간 문화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카메룬 알렉산드르 메리 국가주민등록청 청장은 "세종시는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세종시 도시건설 사례는 카메룬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5 산업화 계획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 중부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카메룬은 2035년 신흥공업국 진입을 위해 '비전 2035' 계획을 추진 중으로 한국 정부의 중부 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