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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 노선 개편

4월부터 무궁화공원 코스 새로 포함

  • 웹출고시간2024.03.21 13:59:29
  • 최종수정2024.03.21 13:59:29

세종시 시티투어 2층버스.

[충북일보]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광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탑승객들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를 이용할 경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 장소는 승차장과 동일하다. 시티투어버스는 수·목·금요일 주 3일간 오후 2시부터 하루 1회 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토·일요일 주 2일간 오후 1시부터 하루 1회 운영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다.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관람 90분·입장료 개별부담), 이응다리 남쪽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투어를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도 있다. 승하차 장소는 행복투어 코스와 동일하다. 야경투어는 수·목·금요일 주 3일 오후 7시부터 하루 1회 가능하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20일부터 시 누리집(www.sejong.go.kr-여행정보-여행-세종시티투어)을 통해 다음 달 이용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2천 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세종 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목적 관광안내 2층 버스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세종도심의 낮과 밤을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044-850-0164)나 시 관광진흥과(☏044-300-5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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