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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빙기 문화재 안전점검

돌봄 모니터링 취약시설 51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24.03.20 16:31:07
  • 최종수정2024.03.20 16:31:07

지난해 충북도 관계자들이 해빙기를 맞아 도내 문화재를 점검하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모니터링 문화재 중 '취약'으로 분류되는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는 18일 봄철 주요 재난사고(산불, 해빙기) 유형을 대비하기 위해 총 51개소(보물 1, 사적 11, 국가민속문화재 5, 유형문화재 9, 기념물 21, 도민속문화재 1, 문화재자료 3)에 대한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과 함께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붕괴 우려가 있는 석축·담장, 작년 여름철 수해 복구 현장 등 취약요소를 시기에 맞게 제거·보수하는 것이다.

점검을 통해 문화재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시설(붕괴 우려 등)은 전문가와 함께 도와 시·군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는 도비 지원을 통해 긴급 보수를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문화재 안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위험요소 발견 시 지자체 문화재 관련 부서에 제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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