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식품산업 워라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청주상공회의소, 4월 5일까지 접수
이달 27일 청주 S컨벤션서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4.03.21 16:39:22
  • 최종수정2024.03.21 16:39:22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오는 4월 5일까지 '식품산업 워라밸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과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식품산업의 이중구조를 완화하고 원하청 간 근로복지 수준 차이 극복을 통한 근로자 이탈방지와 빈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근로자 건강·역량강화 지원, 기업안착을 지원하는 '근로자 워라밸지원 사업(최대 1천500만 원 지원)' △워라밸 지원제도 도입을 지원하는 '워라밸일자리지원사업(시간선택제 최대 1천800만 원·유연근로제 최대 1천500만 원)'으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음성·진천·괴산군에 소재한 식품기업이며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필수조건인 신규고용창출 여부, 주15~30시간 근무조건(시간선택제장려금), 유연근무대상자 여부(유연근무제장려금)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청주 S컨벤션 신관 3층 행복한홀에서 '2024년 충북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통합설명회'를 갸최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충북은 식품산업 이중구조로 인해 대기업으로 인력이 몰리고 있을 뿐 아니라 빈일자리율이 높아지며 영세 식품업체들이 큰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식품산업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