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협회, 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각 시공사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시 청주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지역 자재 구매 확대, 지역 인력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에도 협약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해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공 예정인 공동주택 건설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청주 오송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부산(전력반도체),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품), 경기 안성(반도체장비) 등 5곳을 추가 지정했다. 오는 2028년까지 총 5천67억 원을 지원한다. R&D(연구개발) 2천318억 원, 테스트베드 2천228억 원, 인력양성 80억 원, 펀드 210억 원 등이다. 이는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인허가 지원, 제도 개선 등 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오송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는 해외 고의존(의존률 95%) 중인 바이오 원부자재의 자립률 확대를 목표로 잡았다. 바이오 소부장 공정(배양·정제·완제)별 우선 자립화가 가능한 핵심 품목을 지원하고, R&D 결과의 신속한 상용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된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풀무원 기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해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 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식품 안전 규제과학 정책이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신기술 식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컬상권 창출팀(2024년 신설)과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5억 원, 5년간 최대 155억 원이 투입된다. 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돼야 하는 만큼 기존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활성화사업, 매칭융자, 동네펀딩 등 10개 관련 사업을 5년 내내 최대한 동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지도록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한 팀이 되어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원해야 하고 지원 가능 지역은 점포수 30개 이상의 상업지역, (예비)자율상권구역 또는 (예비)지역상생구역이 대상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www.semas.o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제품이 TV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한 '홈앤쇼핑 MD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열고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내추럴쿡 주식회사(소재지 괴산·제품명 감자옹심이, 감자전) △씨알에프앤씨㈜(단양·깐깐 송도순 포기김치) △㈜골든레인(영동·프리미엄 황금사과) △산사과농장(영동·고랭지 샤인머스켓) △㈜케이푸드(옥천·미니 통팥, 슈크림 붕어빵) △㈜한일팜스(음성·훈제 통삼겹 바비큐) △청원오가닉(청주·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한가람에프앤비㈜(청주, 온제향가연잎밥) △주식회사 항아골(충주, 청국장) △㈜코어그린(충주, 일품육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충북도로부터 TV홈쇼핑 방송 입점비(1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방송하고 판매 시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도내 중소기업 76개 업체를 지원했다. 총 47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년차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며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 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도내 제조업·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됐다.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 도내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 7회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방콕, 다낭, 나트랑, 치앙마이에 이은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이자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현지 시간 밤 12시에 푸꾸옥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새벽 1시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섬 절반 이상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각종 휴양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의 명소로도 꼽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휴양지"라며, "항공권 판매 오픈 일자에 맞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신규 원통형·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애리조나 공장은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LG에너지솔루션 오유성 소형사업부장 전무, 김형식 ESS사업부장 상무,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상무와 케이티 홉스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투자금 총 7조2천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번째'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희관 상무는 "최근 공장 부지 정리·착공을 마쳤으며 현재 순조롭게 철골 건설 작업 진행 중""이라며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네 자릿수 수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 것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양봉에 대해 배우고 꿀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단 100명을 모집해 5~12일 양봉교육과 꿀 수확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양봉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연동면 자연사랑 꿀벌사랑 농장(연동면 명학리 129번지)에서 진행된다. 체험비용은 세종시 지원 10만 원과 체험자 부담 20만 원이다. 참여자들은 꿀벌사육과 사양관리, 꿀·로얄젤리 등 양봉산물 생산과정 등에 대해 배우고, 대여 받은 벌통을 통해 벌꿀수확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 수확한 꿀(2.4㎏) 4병과 화분 1㎏을 받을 수 있다. 양봉체험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시민의창에서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임대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상기종은 임대농기계 중 1t 화물차에 탑재할 수 있는 농기계다. 농업인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농기계를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농기계를 수거해가는 이 서비스는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번기인 4~6월과 9~11월에 집중 운영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용 5일 전까지 세종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이나 분점 3곳을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농기계 운반대행료는 편도기준 7만 원이다. 이 가운데 편도 2만 원씩 왕복 4만 원을 농가에서 운반업체에 부담하면 시에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지역 대기배출사업장 369곳 중 규모가 작은 4~5종 사업장은 342곳(93%)에 이른다. 소규모 사업장 대부분은 배출시설 관리와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월 말까지 대기분야 전문 인력을 사업장 30여곳에 투입해 방지시설 운영, 굴뚝 안전사항 등에 관한 컨설팅과 사업장 관계자 의견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인력과 설비를 적극 활용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등 동지역 2곳에 4천70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1천767세대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 등 2천937세대로 구성된다. 장군·연서·연기면 등 읍·면지역에는 4천1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읍·면지역 공급물량은 장군면 도계·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등 민간분양주택 1천227세대와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 민간임대 2천789세대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의 주택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주택공급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세종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 여성들에게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업 작업대 24개를 보급했다. 농부증은 과도한 노동 피로 축적으로 인해 농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깨결림, 요통, 호흡곤란 등을 들 수 있다. 이번에 보급한 농업 작업대는 여성의 농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여성의 힘으로도 쉽게 이동이나 조작이 편리한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들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제작한 작업대다. 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퀴를 달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여성 농업인에게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농업 작업대 185대를 보급했다. 이 농업 작업대는 여성농업인의 안전 관련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농업 작업대 보급 외에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농촌 여성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교육, 문화, 여가 활용 등 농촌 생활 전반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농촌 여성 정보신문 구독 사
[충북일보] 영동군의 관광 명소이자 전국적으로 알려진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月留峰) 일원에 9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생긴다. 군은 전체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월류봉 일원에 90m, 폭 1.6m 규모의 출렁다리 2개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달 추가경정예산 반영 뒤 다음 달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설치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달 1회 충북도 균형 발전위원회에서 올해 지역 균형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월류봉 출렁다리를 월류봉 둘레길(8.4㎞)과 연계해 힐링 관광지로 정착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월류봉(해발 400.7m)은 금강 줄기인 석천을 따라 무릉도원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월류봉 둘레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발표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변에 천년고찰 반야사가 있다. 군 관계자는 "월류봉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군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명소"라며 "출렁다리를 신설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월류봉 일원을 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6개 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첫 일자리 간담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발표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생)의 취업 지원 방안 등 지역 인재 관외 유출 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제안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직자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도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 부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년 연속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환경미화직·경비직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환경미화, 경비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20명을 대상으로 5월10일부터 3주간 괴산읍 소재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경비 및 청소 기초지식, 전문적인 이론, 실습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과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비직·환경미화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군내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 들어 첫 '주말토요장터'를 6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지역 주민이 손수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장터로,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이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토요장터 주요 품목은 올갱이, 채소, 버섯, 잡곡,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다.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은 도시지역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토요장터를 찾아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노인들이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품질로 보답을 하겠다"라며 "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뜰시장을 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한다. 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까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 '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 '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에서도 커피나무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 군은 4일 증평군의 ㈜퍼플랜드(대표 김종옥)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해 이곳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플랜드는 3만3천㎡의 부지에서 커피나무를 재해배 원두와 파우더, 액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숍에 반드시 필요한 음료 원재료를 타겟으로 삼아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대한민국 커피 식품제조업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플랜드의 경쟁력은 커피원두부터 파우더, 시럽, 잼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설비라인을 갖추고 있다. 각 공정별로 연간 원두 5천t, 파우더 1만t, 액상 5천t을 생산할 수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 프랜차이즈 고유의 향과 맛을 지키면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곳은 커피나 파우더 등 단일 품목만 생산하는 타 제조회사와 비교해, 다품목 납품으로 인한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총 8단계의 선별 과정을 거치는 원두 로스팅 공정은 직접 생산·수입한 생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로스팅 후 블랜딩(배합)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한다. 공장 기획 단계부터 고객이 체험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 '토익 강의'는 4일부터 6월28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익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2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39세 이하 주부들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 수요조사를 통한 청년 소양 프로그램인'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3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HBM 등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어드밴스드 패키징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투자 금액은 38억7천만 달러(약 5조2천억 원)에 이른다. 어드밴스드 패키징이란 첨단 후공정을 말한다. AI에 쓰이는 반도체는 여러 개의 HBM과 여러개의 GPU들을 넣어 하나의 칩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패키징 즉, 포장을 해야 하며 해당 기술이 바로 어드밴스드 패키징이다.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에릭 홀콤(Eric Holcomb)인디애나주지사, 멍 치앙(Mung Chiang) 퍼듀대 총장,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그룹에서는 유정준 미주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충북일보] 충북지역 23개 경제단체로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내수진작 분위기 조성에 들어간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3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마루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경제계는 최근 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수진작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회식·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관광 활성화·여행 권장을 위한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농가 지원·특산품 홍보를 위한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앞으로 내수진작 캠페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릴레이 챌린지, 소비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회원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3일 삼성E&A와 GS건설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불(약 9조7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불, 약 6조7천억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다. 전 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불)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충북일보] 김종도 충북도건축사회 30대 신임 회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회원들과 함께 충북건축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위원회를 통한 회원업무를 지원하고 산학협력체를 구성해 상호 교류 추진겠다. 둘째, 건축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허가권자 지정 소규모 건축감리 제도, 해체공사 감리제도, 입찰, 현상 설계 등 지역 업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셋째, 법규·교육 등 변화하는 법률 개정·제정 등의 알림 정책을 발전시키고 넷째, 많이 듣고, 뛰고, 행동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건축사 위상 및 편익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임하는 정운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건축사회기를 인계받았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김종도 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졸업, 200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해 충북도교육정책청문관, 충북도건축사회 부회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도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 화인건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