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 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6학년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5학년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축제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진행방식까지 전부 학생자치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작년에 형, 누나들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시켜줘서 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보물찾기를 하고, 춤을 추고, 방탈출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선물과 간식을 듬뿍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는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 3주체의 한 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관심 있게 지켜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의 부장 교사들과 직접적으로 주고받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미 진행됐던 '포레스트 음악회', '미니 체육대회'와 곧 있을 '푸른골 축제' 등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보완할만한 의견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이런 소통의 장이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여중 교사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가정에서의 교육 연계를 위한 학부모 대상 독서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간담회가 교육 3주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증가에 따른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한 청소년 마약 위험성 제고 및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효성 증대로 마약 예방,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 등 마약 예방 도서도 읽고,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이정희 강사와 함께 마약의 개념, 마약의 종류를 알아봤다. 또 마약의 위험성, 약물과 마약의 문제 및 피해 예방,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을 배우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절대로 잊지 말고, 무서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천 전통놀이 계승사업'을 운영해 제천의 얼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한국예총제천지부와 연계해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예술·체육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중 희망 학교 10개를 선정해 제천지역 전통놀이 계승을 위한 학생 중심 전통놀이 교육활동으로 학교별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1~2차시에 한국예총제천지부 소속 강사들과 함께 제천 사투리와 제천 10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제천 전통놀이 즐기기, 제천강강술래 장단과 동작 익히기, 제천강강술래 체험하기 등 제천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놀이를 흥미진진하게 체험했다. 3차시에는 모두가 서로 손을 잡고 강사들이 구성지게 선창한 '제천강강술래'를 힘차게 따라 부르며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제천에도 재미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많이 있어 놀랍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 더하기 운동 효과도 뛰어난 제천강강술래와 전통놀이를 계속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얼을 계승하는 소양을 기르도록 다양한 인프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국어교사 5명과 학생 35명이 최근 안동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문학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다양한 의식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한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에서 체험학습을 벌였다. 이육사 문학관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었던 이육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작품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다. 일제에 적극적인 저항의지와 독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하며 근현대 문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했다. 이후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시대부터 8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전통 민속극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민중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양반 계층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고전문학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3년) 학생은 "이육사 시인의 생가를 보면서 지난 학기에 배운 청포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지막에 관객들이 마당에서 함께 춤을 추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몸소 경험하며 학습한다는 진정한 의미의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3명을 맞이하게 됐다. 30일 송학중에 따르면 지난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최근 3년간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 6명이 입학하면서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2024 신입생 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와는 달리 송학중은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송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함께 제천교육청의 지원 아래 제천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학구로 송학중학구를 변경했다. 이에 2024 중학교 의무 취학을 위한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천시 학교군에서 지원한 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이 송학중을 지원해 1년 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19명으로 3배 이상 늘게 됐다. 2024∽2028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된 송학중은 그동안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꾸고자 하는 진로에 눈높이를 맞춰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충북일보] 영동고등학교는 28일 인문 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인솔 교사 4인, 학생 78인이 참여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대구에 있는 민족주의 시인 이상화 고택을 탐방하고 근대문화 골목을 돌아보며 문화 체험을 했다. 소설가 김원일 등 여러 문인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격변의 근현대 문학을 몸소 느끼고, 3·1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근대문화의 현장을 둘러봤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눈과 귀로 익혀 우리 역사와 문학을 선명히 기억할 수 있었으며,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영동고는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위해 교과 수업을 활용한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서평 말하기 대회', '작가 초청강연', '학생주도 국어교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과학 영재들이 전국과학전람회 사상 첫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의 3년 연속 대통령 수상이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는 일반 중·고등학교의 수상도 이어지며 우수상 성적을 거뒀다.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3학년), 지민준(1학년)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 진동수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했다. 청주 오송고 '미세하게' 학생팀 (지도교사 김영주)은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흡착 필터'를 연구, 제작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화학 부문 특상을 받았다. 2학년 문정호·신채원·조예린 학생으로 이루어진 '미세하게'팀은 '나일레드 형광 이미지 분석을 통한 친환경 미세플라스틱 필터의 흡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탄소중립동아리와 4-H 회원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를 통해 텃밭에 심을 작물, 퇴비, 장비 등을 지원받고 강사로부터 텃밭 식물 식재 방법, 기르는 과정, 수확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업을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 4일 고구마를 수확했고, 26일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편식이 심한 아이들도 자신이 기른 고구마로 고구마 김치를 담그고, 난생 처음 먹어보는 고구마 김치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 하며 김치 담그기 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담근 고구마김치를 먹어 본 김병재 학생은 "전에는 김치를 싫어해서 선생님이나 어머니께서 먹으라고 할 때만 억지로 조금 먹었다"며 "오늘은 내가 기르고 만든 김치라 그런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는 최근 펼쳐진 2023년 단성면민체육대회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체육대회 식전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 및 댄스 공연, 행사 도우미, 주변 환경 정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많이 좋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보람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의 넘쳐나는 기운이 우리를 힘나게 한다. 우리 마을에서 밝고 당당하게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단성중은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3. 청주 초등 수업나눔 축제'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생동감 있는 수업으로 학생 성장 빛깔 더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원연수, 동행하는 수업나눔, 감동주는 사례나눔으로 나눠 환경교육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수업나눔에는 수석교사(성화초, 각리초), 연구학교(동주초 외 4교), 에듀테크 기반 국외연수자(디지털 통(通)신사 외 7팀, 20명) 등이 참여했다. 사례나눔에서는 몸으로 배우는 한글, 3학년 교육과정 변천사, 학급공동체를 넘어 학년공동체로(성화초), 교원학습공동체 GREEN 기반 동료장학 운영(한벌초), 쉽게 배우는 인문독서교육 1:1독서토론(남일초) 교육과정과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정종성 청주교대 교수는 '경계선 지능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수업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 같이 협력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현장 중심의 생동감 있는 수업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는 최근 교내 화단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소나무와 자목련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소나무는 영춘중의 교목으로 '굳센 의지와 변함없음'을 뜻하고 자목련은 '사랑, 은혜, 존경'을 나타낸다. 학생들은 교목과 교화를 심으며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기르고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새겼다. 또 자신의 진로를 쓴 팻말을 만들어 나무에 걸며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무와 함께 자신의 꿈이 자라나기를 기원했다. 학생들은 "미래에 다시 학교로 찾아왔을 때 나무가 자란 모습을 보며 이전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신들의 나무가 학교에 있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룡 교장은 "내년부터는 학교 화단을 이용해 개인의 나무를 심는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역량 함양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종료했다. 서원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천원의 아침밥'을 2019년에 처음 시행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후 대면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사업을 재개했다. 올해는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이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학생식당에서 총 1천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이승희 서원대 입학학생처장은 "시험기간을 맞아 이른 아침에 등교하거나,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연양초등학교에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양초 학생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과 탈곡·도정, 볏짚 새끼꼬기, 떡매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 안에 설치된 '텃논상자'에 직접 모를 심고 정성스럽게 키워 온 벼를 수확하고,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도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볏짚으로 새끼꼬기, 떡메치기, 친환경 쌀로 만든 떡 시식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지난 25일 1학년 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가상(VR)·증강(AR) 현실에 대한 미래 직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기부로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 현실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상상도 해보고 제작도 해보는 교육부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헬로우 앱스(Hello Apps)를 활용한 가상 현실 코딩 체험, 코스페이시스(Cospace)를 활용한 증강 현실 코딩 체험에 적극적이고 신나게 참여했다. 특히 나만의 증강 현실 제작하기 체험에서는 가상의 '동물의 왕국' 회의 장면을 구성하며 신기해했으며 구성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미래 세계에 대한 진로 탐색을 흥미롭게 진행해 나갔다. 또한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로 인해 변화 가능한 미래 사회에 관한 생각을 발표하고 간단한 소감문도 작성하며 친구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용숙 교장은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0일에는 다양한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안내 로봇 시스템 엔지니어, 인공지능…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체 유아가 지난 25일 충주 라바랜드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라바랜드의 실외놀이터에서 관람차와 로케트, 라이더, 회전라바, 라바기차 등을 탔고 실내놀이터에서는 플레이짐, 그물 놀이터, 미디어 슬라이드 등을 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 라바랜드 근처에 있는 전시관을 견학했으며 탄금대 공원을 둘러보며 넓은 광장에서 친구들과 달리기하고 미로공원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도 했다. 명지유치원 유아들은 모처럼 만의 나들이가 무척 재미있었는지 "더 놀고 싶다"며 "라바랜드 최고에요"라며 엄지척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제2회 충주 삼원초등학교 창의융합메이커페어가 최근 삼원초 발명교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에서 충주지역 초·중·고교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융합교육과 발명교육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육, 발명, 메이커교육에 대한 체험마당인 삼원초 창의융합메이커페어는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로 진행됐다. 또 축구 드론, AI로봇 조종, 과학 실험쇼, 발명체험 프로그램, 아두이노 코딩 체험 등 10여개의 체험부스를 충주고교 과학봉사 동아리 '노벨 21'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충주과학발명교육연구회 회원의 교육기부로 운영됐다. 기존 학교 교육 활동에서 접해보지 못한 흥미롭고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 덕분에 창의융합메이커페어가 더욱 풍성해졌다.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한 강찬구(충주고 2년) 학생은 "친구들과 고민해 개발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동생들이 재밌게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삼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이 25일 청원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진로상담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주공장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이 재능 나눔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은 본인들의 공부 경험을 토대로 공부하는 방법, 전공, 진로, 비전 설계 등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었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도 해결해 줬다. LG화학 청주공장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활동은 물론 사회적 소외 계층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27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26일까지 이틀간 '빛나는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을 주제로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열린다.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나눠 AI 취업면접, 이미지메이킹, 직업계고 입학상담, 창업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직업계고 연수, 직업계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도 운영된다.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27일 이어진다. 박람회는 GC녹십자, 솔라엣지테크놀리지스코리아,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등 바이오, 농식품, 반도체, 에너지, 관광 서비스 분야 유수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2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 졸업생멘토링,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관심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도내 우수 기업에 취업해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 괴산 송면초등학교(교장 오기석)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매월 '저탄소 채식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저탄소 채식의 날에는 '밥상위 지구를 지켜요'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으로 '음식 남기지 않기'를 안내한다. 또 '채소담터'로 이름을 지은 채소 자율배식대를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면초 영양교육실은 급식에 음료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음료 공급용 유리병(drinks dispenser)을 사용한다. 다회용 컵을 급식에 활용해 밥상에서부터 지구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학교 신지훈(6년) 학생은 "채식의 날에는 기후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지구 지킴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영양교사는"올해들어 '밥상위 지구를 지켜요' 프로그램을 6번째 운영했다, 실패할 때도 있지만 교직원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미션을 성공할 때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4일 1학년 대상으로 원주 뮤지엄 산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교실 밖 인문 체험'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독서와 비경쟁 토론 등으로 배운 인문학적 감성을 미술관 관람을 통해 함양할 수 있었으며 학교 밖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직업에 관련 인터뷰를 통하여 창의적인 진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1학년 김비주 학생은 "많은 분께서 저희 인터뷰에 친절하게 응해주신 덕분에 국어 시간에 배운 면담 내용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본인들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계시고 그 길을 가기 위한 조언을 해 주셔서 진로에 대해 진지한 마음으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특성화 관련 분야의 발전과 미래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해외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 해외 체험학습은 제천디전고와 제천산업고 통합에 의한 '적정규모 학교육성기금'의 하나로 3학년 학생들이 해외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의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직업기술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의 유명한 문화재와 산업현장(오사카성, 청수사,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아라시야마, 빅카메라 전자상가 등)을 체험함으로써 문화 습득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한다. 한편 2027년 제천디전고와 제천산업고 통합 전까지 매년 1억7천만 원 가량의 정적 규모 학교육성 기금을 활용해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해외 체험학습(2024년 호주, 2025년 이후 유럽 예정)의 기회를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국내 체험학습과 전공 관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자아 성장 프로그램인 '임(林)과 함께-탄소 통조림'을 주제로 지난 24일 매포 매화공원과 체육관 일대에서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국유림 숲 해설가와 함께 지역의 숲을 탐방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자아 성장을 위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미 10월 초 '내 마음의 길을 열어주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숲 체험 활동' 후에도 집단 미술 치료인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활동을 통해 자신이 단점만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장점이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나의 모습에서 긍정적 감정을 발견할 기회를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날 숲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뜻과 탄소가 생기는 이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씨앗의 번식 방법 등을 이야기해 봄으로써 나무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무엇을 타고 떠나볼까'라는 신체 활동으로 인지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고 짝과의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충북 도내 초중고 교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한 2023 충북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감수성 제고, 우수사례 현장 확산을 통한 다문화 교육 활성화와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공모내용은 다문화 교육 관련 사업이나 프로그램 참여, 운영을 통해 보람을 느낀 경험, 다문화 학생을 지도해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경험 등이었다. 심사 결과, 교육 수기 부문에서 안한나 교사가 유네스코 이념의 세계시민교육을 다문화 교육에 적용하며 느낀 점을 '같이 배우는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의 수기를 작성해 좋은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활동'으로 노하예진 교사는 우수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교육'으로 김계화 교사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안한나 교사는 "다문화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는 직면 과제로서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솜고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러 유형의 다문화 교육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각각 다른 교육 현장의…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가 야간에 학생들을 위한 별빛 공부방을 운영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단성중 야간 별빛 공부방은 일과 중에는 수업과 동아리 활동으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학교를 개방해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에 의한 이러한 시도는 학교복합시설의 설립 필요를 대변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이 공부방을 학업에 열정을 품은 학생들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야간 별빛공부방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학부모들 역시 이 프로그램을 좋게 평가하고 있다"며 "부모님은 이런 특색 있는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