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가락초등학교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일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가락초 5학년 학생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락나눔·비누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63만6천210원이다. 고운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1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충북국제교육원 김경희 국제교육기획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권송 선임전문관,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 협의회장인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 교장, 그리고 충북 도내 37개 유네스코학교 회원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운영 우수 활동 사례 공유와 2024 유네스코학교(ASPnet) 사업 계획을 안내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유네스코학교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단양군청 주관으로 2025년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하고 있는 단양군의 국가 지질명소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장인 한국호텔관광고 서주선 교장은 "유네스코 이념이 품고 있는 가치가 광범위한 만큼 유네스코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질학적 가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단양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1일 삼봉관에서 '매포 꿈나무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습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활기찬 축제를 진행하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학교 유치원 학생들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연 공연은 반별로 △유치원&1학년 율동 △2학년 탬버린 댄스 및 치어리딩 △3학년 연극 △4학년 합창 △5학년 기악합주 및 뮤지컬 △6학년 리코더 연주 및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방송 댄스, 우쿨렐레, 리코더 연주 등 개인별 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학부모를 초대한 이번 학습 발표회는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가을 운동회에 이어 이번 학습 발표회까지 매포초 학생들의 떠들썩한 축제를 보니 매포읍 전체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학년이 돼서야 처음 학예회에 참가한 이수민(5) 학생은 "매포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진행된 학예회에 저의 끼를 뽐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연 준비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사실 제가 무대 공포증이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강당에서 단양드림합창단과 드림엔젤콰이어를 초청해 '꿈과 희망 그리고 동심을 노래해요'를 주제로 뮤지컬과 합창 등 공연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영춘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을 즐겨 더욱 뜻깊었다. 찾아오는 음악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동심을 노래해요'의 첫 무대는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넬라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사계절과 어울리는 동요와 가곡, 외국 곡 등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무대 객석에서는 앙코르가 쏟아져 나올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앵콜 무대에서 제1회 시루섬의 기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루섬의 기적'이라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어 드림엔젤콰이어는 신나는 깃발 퍼포먼스와 치어리딩 '그대에게'를 선보였고 공연이 무르익어갈 무렵 드림엔젤콰이어의 뮤지컬 '세상을 향하여'는 깜찍한 표정과 실감나는 연기, 다채로운 노래 한마당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춘초 학생들은 공연 과정에서 드림합창단 팀이 제공한 객석 선물로 더욱 신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 활성화의 차원에서 예술공연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교사와 교과 교사들이 함께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우울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공존 질환들로 인해 청소년 자살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날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됐는데 1·2차시는 전문 상담교사, 3차시는 담임 교사, 4차시는 과학·보건 교사가 담당했다. 이 교육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낙인 줄이기, 정신 건강의 의미, 10대에 흔한 정신 질환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신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 질환은 우리나라의 성인 4명 중 1명이 경험해 봤을 정도로 매우 흔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각의 정신 건강 상태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했던 서광선 과학 교사는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정신 질환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10대에 흔한 질병들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그리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실 속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네이버 1784 신사옥을 방문해 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한 1차 연수에 이은 것으로 단양소백산중 교사 10여 명과 초중고 교감·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단은 네이버 사옥에서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기술 융합 현장을 체감하고 네이버 측이 마련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단양소백산중 한진봉 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역량과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뒷받침할 학교의 모습과 수업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참여한 교감과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도 "인공지능 기술과 에듀테크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교실 수업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22일 지역 내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3학년 강나연 학생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Na+이온을 이용한 중금속 폐기물 Zero의 2차전지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의림여중 강나연 학생은 화학 부문 특상을 받았다. 우리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Na+이온을 이용해 2차전지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 Na+이온을 이용한 2차전지는 중금속 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 시 중금속 오염의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했기 때문에 희토류 자원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나연 학생은 "평소 화학에 관심이 많았고 Na+이온을 사용해 중금속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면접 심사 때 심사위원님들이 제가 한 연구를 칭찬해 주셔서 제가 한 연구가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했고 기존의 2차전지에 비해 성능은 낮지만 더 연구해 성능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봉석 지도 교사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람 사이 관계교육센터' 성교육과 인권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나와 타인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해 인권 보호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그룹별 눈높이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생활 속의 다양한 시설 이용 시 겪는 불편과 장애,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등을 살펴보고 생명의 소중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 모습,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유니버설 디자인 살펴보기 등 성(인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제고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를 대비해 교원의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기에 이번 연수는 의미가 크다. 이미 수업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스마트 러닝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나 쌍방향, 실감형을 추구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XR 등의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기술을 교육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에듀테크 기기 개발의 선두 회사인 '㈜케이씨글로벌'이 제공한 VR과 XR 기기 체험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미래 교육 방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중은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에듀테크 수업 방법 이해 연수를 했고 이번에 실감형, 체험형 VR과 XR 기기 체험, 그리고 오는 22일에는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호 교장은 "학교는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에 적용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지속해서 이와…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최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참여형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용원초 및 동락분교장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은 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지진대응훈련과 화재대피훈련, 분말소화기를 사용한 소화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나무 장작으로 발화점을 준비해 화재상황을 연출했다. 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직접 분말소화기로 불을 끄는 소화훈련을 통해 실제와 같은 훈련효과를 도모했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교육 자료로만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는데, 이번 기회에 실제로 사용해본 점이 좋았다"며 "앞으로 소화기를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기념해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관에 특등급 쌀 112kg을 기부한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60kg을 기부한데 이어 3일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kg을 기부한다. 증평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 '장뜰제'에서 증평여중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하고 나온 수익금을 통해 쌀을 기부키로 했다. 학생회는 기부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해 계획하고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 하며 준비했다. 김영주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후배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의 이름으로 쌀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있고, 증평여중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제천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대피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동영상 시청 등 소방훈련 전 사전교육에 참여했다. 또 자위소방대의 가상 화재 진압 훈련과 소방차가 가상 화재 지점으로 물을 쏴 진압하는 훈련을 참관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몸소 익히는 등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전재규 봉양119안전센터는 "봉양119안전센터의 위치도 알아두고, 실제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잘 알게 됐다"며 "순식간에 소중한 목숨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무서운 불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불조심을 습관화해야겠다"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실전 대응 역량…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을 이용해 '온(溫)기를 ON 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홍광초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작년 이태원 참사를 떠올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그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등굣길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현악 버스킹'을 실시했다. 아침에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현악 선율에 발걸음을 멈추고 버스킹을 관람했다. 이번 버스킹은 국원초 현악동아리인 뚜띠 22명의 친구들이 준비한 멋진 연주 4곡으로 진행됐다. 뚜띠(Tutti)는 음악용어로 전부, 전 악기, 합주라는 뜻을 가지며, 모두 함께 아름다운 소리의 앙상블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 창단된 국원초의 현악동아리이다. 아침 등굣길 20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등굣길 버스킹을 통해 현악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 앞에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인숙 교장은 "예술·심미적인 감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술의 생활화와 자기표현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등굣길 버스킹 공연이 학생들의 예술적인 감성을 고취시키고,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국원초 현악동아리는 등굣길 버스킹에 이어 오는 8일 K-문화마당 공연에도 참가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최근 왕미 솔빛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희망을 더하는 노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가 되는 노을음악회에서는 2학년 김단 외 5명의 '작은 별, 프랑스 노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앙상블 '놀람 교향곡, Part of your world', 첼로 앙상블 '사랑의 엘가, 할아버지 낡은 시계' 등을 연주했다. 또 4학년 학생들의 영남 가락과 6학년 학생들의 웃다리 가락을 감상하며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느껴보기도 했다. 특히 김유림 외 2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서윤 지휘자의 지휘 아래 'Ode to Joy, 신세계교향곡 4악장, 박쥐 서곡'을 연주했다. 임희섭 교장은 "공연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도 캠프활동으로 집중 연습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행복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이호준 학생은 "방과후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노을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학교 강당인 동녘관에서 '2023 탄소중립 실천 공유곳간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광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한편 자원순환을 통한 건강한 소비 습관 정착과 친환경 생활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달 31일 열렸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한 바자회 물품 판매구역, 전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페이스 페인팅 구역,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먹거리 장터로 나눠 운영했다.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탄소중립 학교로 운영해 왔다. 매년 아나바다 운동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지키기에 앞장섰다. 행사를 담당한 권태형 교사는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쓸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에 1일 선물을 가득 안고 이 학교 출신 선배들이 방문했다. 후배들을 위해 포근한 털실내화를 준비해 온 선배들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다. 최성민(4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따뜻한 실내화를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가평초 동문들은 2019년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등 특색 프로그램 무상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평초는 분교장 개편 위기를 벗어나서 전교생 29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연계 AI·SW 유레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의 과학고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학년 재학생 56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AI연구원과 중앙도서관에서 특강, X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이 '인공지능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차세대 인공지능' 관련 멘토링과 최첨단 로봇을 시연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지능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 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6학년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5학년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축제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진행방식까지 전부 학생자치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작년에 형, 누나들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시켜줘서 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보물찾기를 하고, 춤을 추고, 방탈출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선물과 간식을 듬뿍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는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 3주체의 한 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관심 있게 지켜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의 부장 교사들과 직접적으로 주고받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미 진행됐던 '포레스트 음악회', '미니 체육대회'와 곧 있을 '푸른골 축제' 등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보완할만한 의견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이런 소통의 장이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여중 교사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가정에서의 교육 연계를 위한 학부모 대상 독서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간담회가 교육 3주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증가에 따른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한 청소년 마약 위험성 제고 및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효성 증대로 마약 예방,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 등 마약 예방 도서도 읽고,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이정희 강사와 함께 마약의 개념, 마약의 종류를 알아봤다. 또 마약의 위험성, 약물과 마약의 문제 및 피해 예방,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을 배우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절대로 잊지 말고, 무서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천 전통놀이 계승사업'을 운영해 제천의 얼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한국예총제천지부와 연계해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예술·체육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중 희망 학교 10개를 선정해 제천지역 전통놀이 계승을 위한 학생 중심 전통놀이 교육활동으로 학교별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1~2차시에 한국예총제천지부 소속 강사들과 함께 제천 사투리와 제천 10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제천 전통놀이 즐기기, 제천강강술래 장단과 동작 익히기, 제천강강술래 체험하기 등 제천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놀이를 흥미진진하게 체험했다. 3차시에는 모두가 서로 손을 잡고 강사들이 구성지게 선창한 '제천강강술래'를 힘차게 따라 부르며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제천에도 재미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많이 있어 놀랍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 더하기 운동 효과도 뛰어난 제천강강술래와 전통놀이를 계속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얼을 계승하는 소양을 기르도록 다양한 인프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국어교사 5명과 학생 35명이 최근 안동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문학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다양한 의식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한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에서 체험학습을 벌였다. 이육사 문학관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었던 이육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작품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다. 일제에 적극적인 저항의지와 독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하며 근현대 문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했다. 이후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시대부터 8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전통 민속극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민중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양반 계층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고전문학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3년) 학생은 "이육사 시인의 생가를 보면서 지난 학기에 배운 청포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지막에 관객들이 마당에서 함께 춤을 추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몸소 경험하며 학습한다는 진정한 의미의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3명을 맞이하게 됐다. 30일 송학중에 따르면 지난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최근 3년간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 6명이 입학하면서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2024 신입생 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와는 달리 송학중은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송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함께 제천교육청의 지원 아래 제천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학구로 송학중학구를 변경했다. 이에 2024 중학교 의무 취학을 위한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천시 학교군에서 지원한 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이 송학중을 지원해 1년 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19명으로 3배 이상 늘게 됐다. 2024∽2028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된 송학중은 그동안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꾸고자 하는 진로에 눈높이를 맞춰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충북일보] 영동고등학교는 28일 인문 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인솔 교사 4인, 학생 78인이 참여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대구에 있는 민족주의 시인 이상화 고택을 탐방하고 근대문화 골목을 돌아보며 문화 체험을 했다. 소설가 김원일 등 여러 문인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격변의 근현대 문학을 몸소 느끼고, 3·1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근대문화의 현장을 둘러봤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눈과 귀로 익혀 우리 역사와 문학을 선명히 기억할 수 있었으며,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영동고는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위해 교과 수업을 활용한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서평 말하기 대회', '작가 초청강연', '학생주도 국어교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