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학부모 독서교육 연수를 시작으로 '학부모 독서 동행'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학부모 독서 동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앙성초만의 특색 독서교육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부모와 함께 하는 책 놀이, 비경쟁 독서토론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앙성초에서는 '학부모 독서 동행'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공동체의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지역 작가와 비경쟁 독서토론 전문가를 초빙한 연수에 이어 지난 6일 책 놀이 전문가와 함께 '책 놀이를 통한 독서교육'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책 놀이가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간이 되면 학생들과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앙성초는 특색 독서교육 프로그램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를 실시해 오는 12월 그림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허경미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
[충북일보] 소담고등학교와 소담중학교는 8일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동아리 연합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역사동아리 연합답사는 교육 활동의 연장선에서 처음으로 중·고 연계 학생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은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 일대에서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 1학년 150여명과 인솔교사 17명 등 총 17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신넨자카, 니넨자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관음사 등 일본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별로 특성을 살려 각기 다른 장소를 방문하고 있다. 경영회계과, 경영관리과, 스마트 IT과 학생들은 파나소닉 뮤지엄을, 관광레저과 학생들은 뉴오타니 호텔을,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고베 큐피 공장을 견학해 학과에 따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은 일본의 문화와 역사,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 학습하고 학과별로 토론했다. 박종식 교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인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8일 2023학년도 창의 융합 환경 교육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단양중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단양지역 내의 초등학생들,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 마당, 꿈꾸는 마당, 발명의 마당'이란 주제로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과 학생자치회 그리고 각 교과 동아리('수만세', '책하랑', '단중메이커스', '스타파인더', '또래상담자' 등) 소속 학생들이 환경, 수학, 과학, 발명, 외국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지역 내 관계기관(에코단양, 단양군 보건소,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수생태마을학교, 멋쟁이 사랑방, 북부타로상담연합회 등)도 함께 참여해 지역과 함께 하는 창의 융합 환경 교육 축제로 이뤄졌다. 체험 부스마다 '신기한 재활용 용기, 오호', '사랑을 나누는 플리마켓', '수학, 세상과 만나다', '수학, 세상을 움직이다', '과학, 나의별자리 너의 별자리', '발명,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새로운 세상', '책하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외국어, 우리가 세상이다(We Are the World)', '또래상담자랑 놀자', '학생회, 별나라 달
[충북일보] 충주 중앙초등학교는 최근 다목적강당 꿈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홍만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심선보 충주교육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준공 경과보고, 학교장 식사, 내빈 축사,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6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 '별달거리'와 합창 '멋쟁이 할아버지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 다목적강당 꿈마루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으뜸되게 펼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꿈마루는 총 2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4월 공사를 착공한 후 16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연면적 792.62㎡, 건축면적 848.82㎡로 지난 8월 준공됐다. 그동안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 사업이던 다목적강당 준공을 통해 학생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체육, 예술 및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자 교장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원에서 입시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제2회 중고생 학습증진사업 진로·진학 특강'을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관한 설명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고등학교 생활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다. 오규석 메타인지 컨설팅 진학연구소장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입시 제도'란 주제로 강연한다. 오 소장은 고교학점제 시행부터 연쇄적으로 바뀌는 입시 제도와 대입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준비해야 할 내용,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군내 학생들의 학습증진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대학 탐방 프로그램,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5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4TH ABA YOUTH COCKTAIL CHALLENGE(제4회 2023 아시아바텐더협회 청소년 칵테일 챌린지)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날 식음료서비스 부분에 출전한 최유승(3) 학생이 믹솔로지 U-18 종목에서 1위를, 종합 부문에서 3위(우수상)를 차지했으며 고한준(3) 학생은 믹솔로지 U-18 종목에서 2위를, 종합 부문에서 4위(장려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아시아바텐더협회 한국중앙회에서 본 대회를 개최했으며 조주 경연대회의 진입장벽이 높은 청소년 바텐더들에게 본인의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경연이다. 조건영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칵테일 관련 동아리와 전공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칵테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겨 학교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교사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7일 학생들의 적극적 경청과 공감하고 수용하는 생활의 실천을 돕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맞춤형 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가평초는 학생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복적 생활교육은 정의적 역량 강화 활동으로 학생들이 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갈등관리 능력을 높여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으로 전문 강사 협력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실 내에서 생기는 갈등이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관점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심 활동인 회복적 써클을 체험했다. 이날 가평초 학생들은 회복적 써클로 자기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감과 동시에 건강하게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다. 신하엘(4) 학생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잘 들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실천하면 우리 학교의 동생들, 형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평초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최근 제94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설명회, 감사 글 작성, 만세운동체험,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곳곳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이 설치됐고, 학교 공식 SNS 계정에 학생자치회에서 제작한 기념사가 게시됐다. 전교생이 강당에 둘러앉았고 학생들 사이에 선 교사는 학생들에게 1929년 11월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새긴 학생들은 학교 2층 홈베이스 공간에 마련된 내 고장 독립운동가 공간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메모지에 적은 후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체험하며 그날의 의미를 기렸다. 행사를 준비한 교사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육할까 고민했다"며 "그 시절 독립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먹이고 싶었던 부모 마음을 모티브로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깜짝 아침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영도 교장은 "아무런 보상 없이도 이른 시간에 출근해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
[충북일보]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가 최근 충주 연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현재 연수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선행을 수년째 실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수초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만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이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학교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 주최로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발명특허 교실'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발명특허 교실'은 발명 및 특허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연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충주중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 속 사례를 통해 다양한 발명 기법을 습득하고, 선행기술조사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지식과 창의성을 함양했다. 수업에 참여한 송주호(1년) 학생은 "발명이 필요한 이유와 특허 과정을 알게 되는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사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임종서 교장은 "발명에 대한 흥미와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이종배 총동문회장(충주시 국회의원), 심선보 충주교육장, 김명섭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원장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6일부터 12일까지 '바람의 빛깔' 시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시화 전시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인품학교 협력 수업으로 본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진행한 결과물이다. 바람의 빛깔 시화전은 주덕초 학생 모두가 기초 문해력의 바탕이 되는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풍부하게 쌓은 문학적 감수성을 꼬마 시인이 돼 시화로 표현했다. 특히 다문화 및 외국인의 비율이 60%가 넘는 학교의 학생 구성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와 함께 한국어를 사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자국의 문화에 시적 감수성이 더해진 문학 작품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아나(5년) 학생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한국어로 시화를 쓸 수 있었고, 열심히 쓴 시화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6일 대호단양CC 골프장에서 라운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단양군 골프협회 후원으로 가평초 전교생 29명과 교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카트를 이용한 실제 골프장 견학과 퍼터 연습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내 골프 교육을 해 왔는데 실제 골프장에서 퍼팅도 하고 골프 규칙과 예절도 배우는 체험학습에 즐겁게 참여하며 "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골프에 대한 흥미가 더 생겼고 연습도 많이 해서 실력을 높이고 싶다"고 다짐하는 학생도 많았다. 김남주 교장은 "제한된 규모의 교내 골프 연습장을 벗어나 실제 골프장에 나와 현장감 있게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라운딩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단양군 골프협회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가평초등학교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계속해서 학부모와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 '스타의 탄생'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창단된 국원초 뮤지컬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6년간 꾸준히 학생창작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한 오디션에서 14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준비하고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기/노래 정찬균, 연출/노래 김민중, 극본 최정인, 안무지도 김티나 등의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꿈에 대한 간절함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주고 있다. 뮤지컬 동아리 단원인 이하은 학생은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연습하며 돈독해졌다"며 "거기에 노래, 춤, 연기까지 모두 함께하는 뮤지컬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뮤지컬이 안무, 연기, 음악 등을 포함한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는 장르인 만큼 국원초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태도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최근 재학생 아홉 명에게 제1회 김유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6월 학교 인근에 사는 주민 김유수씨가 기탁한 5천만 원 중 성적이 우수하고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해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홉 명의 학생들(학년별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김동영 교장은 "김유수님은 학교 근처에서 살며 제천여중 학생들의 밝고 바른 행동을 보며 평생 모은 돈을 가치 있는 일에 쓰고자 5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셨다"며 "기탁하신 그 의미를 학생들 마음에 책임감으로 담아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행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김유수님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여중은 향후 10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김유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및 문화 공연 관람 체험학습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전시물 등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노력에 대해 깊은 울림을 받았다. 특히 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평화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김지민 학생은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것들이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문화 역량 수준 향상을 위해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관람했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영웅'을 주제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슈퍼맨 등 세대를 초월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영웅'을 라이브 드로잉으로 재현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75분간 진행됐다. 안영도 교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을 얻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좋은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온(溫)마을 교육 여행으로 금성면에 소재한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재난 안전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교육활동 체험비도 지원해주고 있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헬멧과 안전벨트를 착용해 재난 상황 대비 마린타워 탈출하기, 짚트랙, 터널메이즈, 스카이점프 등 스릴 넘치는 안전 체험과 고층에서 완강기 이용과 고립된 어두운 공간에서의 탈출 등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자신감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생동감 있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서운 체험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미션 수행에 성공해 뿌듯하고 도전과 모험의 세계 제천산악체험장에서 담력과 용기, 자신감이 더욱 향상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은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생 장학금의 명칭은 장학금 기탁자의 성명에서 비롯됐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는 희망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서충주 제일교회 박은생 집사로 조유상 목사와 함께 중앙탑중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집사는 희망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중앙탑중은 학년별 1명씩 3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김유미 교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깊은 뜻이 아이들의 미래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는 지난 4일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정의 실천 한마당'을 펼쳤다.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정의에 대한 가치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에는 늘봄·새롬초, 아름·한솔중, 세종국제고, 세종대성고, 양지고 등 세종지역 초·중·고 유네스코 학교 7곳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부에서 세종지역 유네스코 학교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했다. 2부는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모의 UN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우륵의 고장 충주에서 최근 제14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대회로 독주 24팀, 합주 10개팀 등 충주지역 초·중학생 34개팀, 117명이 참가했다. 충주여자중학교에서는 가야금 동아리 '너나들이 가얏고(가야금 연주를 통해 선후배가 너니 나니 허물없이 활동하는 동아리)'가 출전했다. 충주여중은 합주 부문에서 중등부 최우수(홍가영 등 9명), 독주부문 중등부 장려상(3학년 홍가영, 1학년 이다은)을 수상했다. 동아리 활동과 주 1회 2시간 가야금교실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꿈을 튕기듯 배움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고 연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결과다. 앞으로도 충주여중에는 꿈이 자라는 가야금 소리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여중은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했다. 최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6회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이 학교 정온유 학생이 2학년부 멀리뛰기와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강희영 학생이 2학년부 1600m 계주 금메달 △박선율 학생이…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생거진천 창의융합 영재 페스티벌을 진천 옥동초에서 진천군내 6개 영재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일 진천군내 6개 교육기관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32개 학생운영부스, 수학체험전, VR 체험버스가 운영됐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진천군청 후원으로 페스티벌을 열고 수학, 과학, 발명, 정보에 관련된 32개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에서 VR 체험 버스, 학생 과학 탐구 여행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옥동초 치어리딩팀과 진천여중 댄스팀의 축하공연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컬 노벨 해외 프로젝트에 참가한 진천중등교육영재원 소속 학생들의 영국과 스웨덴 현지 프로젝트 참가 후기도 이어져 참자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학체험전에서는 강사가 학생을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과 학습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영재교육 기관은 학생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호주 시드니에서 8주 동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3학년 8명은 지난 4일 출국해 다음 달 29일까지 호주에 체류하며 선진 농업기술을 익히고,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참여 학생들의 전공 분야는 동물자원, 식품 가공 조경, 산림환경자원이다. 이들은 어학교육, 전공 관련 교육기관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영어교육, 직무교육, 기업체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중심 과정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호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언어와 직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취업의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3일 본교 화랑관에서 학부모와 교사,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해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에는 재능발표회가 취소됐고 2022학년도에는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학부모를 모시고 모든 학생이 무대 위에 한 번 이상 올라가는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통해 화산 꿈나무들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꾸며 바르고 슬기롭게 커 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화산 교육 가족은 앞으로도 꿈과 미래를 향한 배움이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주말 우박피해로 고통받는 지역의 사과 농장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학생들은 지난주 학교 인근 외중방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특히 사과 농장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 봉사활동을 위해 단성면민 한마음체육대회 식전 행사 공연 참가비를 활용해 우박피해 농가에서 재배한 사과 20㎏ 10박스를 구매해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 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역 농부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도 됐다. 유한결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부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중요성을 깨달을 기회였다"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칭찬했다. 단성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난 3일 자유학기 발표전시회 및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그동안의 교육 활동의 결과를 보여주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중은 학생 맞춤식 개별화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과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수업 결과물 전시, 자유학기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 전시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학생이 함께 시, 노래, 그림이 어우러지는 드로잉 콘서트를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동아리 활동으로 나온 모든 작품을 재능 나눔 형식으로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곳이나 송학중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기부할 뜻을 밝혔다. 송학중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가 돋보이는 사례다. 이현호 교장은 "2024학년도에 신입생 13명을 포함해 전교생이 19명으로 늘었다"며 "내년에는 창의융합 수업, 수준별 교과 방과후 프로그램, 1인 1자격증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등 더욱 다채롭고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