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경국(65·사진)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18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이날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박경국 신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24회 행정고…
[충북일보] 이명제 영동소방서장(18대)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94년 공채로 소방서에 발을 들인 뒤 영동소방서 대응구조 구급과장,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북소방본부 인사운영팀장·소방정책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소방정으로 승진해 일선 서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은 진천…
[충북일보] 권영택(55)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이 28일 취임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 원장은 1994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김해국제공항근무, 해외사업부장·실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상연(63·사진) 회장을 선출, 제2대에 이어 연임이 결정됐다. 김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협의회장의 직무를 수행해 임업인의 안전한 임업 활동과 높은 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
[충북일보] 박진성(사진) 코레일 충북본부장이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개편된 이후 3년 3개월만인 2023년 12월 26일 새롭게 출범하는 코레일 충북본부를 이끈다. 신임 박 본부장은 19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치밀한 업무수행 능력과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부산역장, 사업개발본…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에 이중호(56·사진) 전력연구원장이 22일 취임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중호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상훈(53·사진) 이공일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훈 당선인은 회원 71.13%가 참여한 투표에서 74.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유여종(50·서원고 행정부장)씨가 당선됐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95%의 찬성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8대 부위원장을 3년간 역임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유영재 입학처장(경찰행정학과 교수)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교 입학관리처(본부)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입학관리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교 전원 동의로 유 처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
[충북일보] 우석대 신임 사무처장에 서용성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 14일 자로 임명된 서용성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9년 부임해 산학협력실장·정보통신센터장·LINC 사무국장·총무팀장·사무부처장 등을 역임했…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 31대 원장에 조은희(56)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12일 취임했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조 원장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1990년 7월 생활지도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가평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다. 2004…
[충북일보] 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천370표(지지율·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충북일보] 하성진(45)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성진 후보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 현 회장은 49대에 이어 50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자율방범대 신임대장에 성병규씨가 취임했다. 원남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2년간 원남자율방범대를 이끌었던 20대 반성환 대장이 이임하고 21대 성병규 대장이 취임했다. 신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신임 감사관으로 안병대 충북도학생수련원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개방형으로 선발하기로 하고, 지난 9월 공개모집에 나서 서류전형,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 원장을 뽑았다. 신임 감사관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충북일보] 단양지역의 환경과 생태, 문화 등 지역사회 문제 전반을 고민하는 에코단양 이보환 대표가 취임했다. 에코단양은 지난 25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집행부 이취임식을 갖고 오태동 대표의 퇴임식과 함께 신임 이 대표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퇴임한 오 대표는 "에코단양의 오늘은 전체 회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사진)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금속공학)를 졸업했으며 KAIST(재료공학)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 첫 여성 상임지휘자가 탄생했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김경희(64·사진) 청주시립교향악단 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2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 기념 음악회로 시…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3일 대강당에서 30·31대 학교장 이·취임식을 했다.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31대 학교장에 김동호 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학교장은 학군사관 28기로 임관해 7군단 참모장,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9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