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가 13일 증평읍 연탄리 문화회관에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드리미(米)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1, 2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시청,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드리미(米)콘서트가 열렸다.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다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 위해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지역사회봉사단체가 16일 증평군여성회관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담기'행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증평공장)에서 2천만원을 지원한 이번행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과, 김칫소 봉사단 등 6개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앞서 장이익어가는마을, 두레놀이보존회, 개인농가 등이 재배한 배추 3천500포기를 일선봉사로 수확해 이중 절임배추 20kg(1박스) 430박스를 구입해 행사를 진행했다. 양념재료인 마늘 40접은 지역 내 6곳 경로당에서 손질해줘 뜻 있는 동참이 됐다. 특히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 강병환(52)씨가 사비 300여만원을 털어 손수 제작한 김치버무림 탁자를 기증, 봉사자들이 편안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려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0kg(1박스) 900박스로 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내 복지 시설 26개 곳에 전달됐다. 김남순센터장은"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온정의 손길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1일 증평읍 연탄3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예쁜손봉사회, 초아봉사회, 연꽃봉사단, 가리사니인지훈련봉사회, 이어테라피봉사회, (사)한국가수협회증평지회 등에서 참여했으며, 노래공연, 이혈테라피, 손마사지, 급식,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9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군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군 자원봉사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연결고리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증평군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독거 복합 질환 보훈대상자에게 밑반찬, 주택수리, 연탄배달, 김장김치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과 더불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분야 증평군 양철주(58)씨, 단체 분야 증평군 사랑나무봉사단을 각각 선정했다. 양철주씨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소속회원으로 우리전통문화놀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연만들기, 제기차기,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군 사랑나무봉사회는 2013년 설립, 지역사회 자원봉사 의식전환을 위해 증평지역 중·고등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교 청소년 1365 자원봉사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무지개봉사회가 7일 회원 10명이 정성들여 만든 성탄절 크리스마스 풍선트리를 지역사회복지 시설 등 12곳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풍선 트리는 군민이 많이 찾는 △군청 민원실 △도안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인 증평노인요양원 △인성실버센터 △들꽃마을 △효인원 △나눔·기쁨요양원 △노인복지관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원 △노인지회 등 12곳에 전달됐다. 풍선을 이용해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무지개봉사회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역 내 25개 시설에 성탄트리와 산타풍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정미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풍선트리를 통해 군민과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어르신들이 따뜻한 성탄과 2015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27일 오전 증평읍 연탄리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장응 회장을 비롯한 평통회원 15명이 참여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탄리 저소득 3가구에 6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28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장 정태욱)가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회 후원으로 증평읍, 도안면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 내에 연탄나눔 봉사와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적극 전개돼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201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가 3일 오전 증평군 장뜰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징검다리(대표 임동현)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주관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등이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민간주도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온정의 손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연탄 및 연탄보일러, 난방유, 난방용품으로 전액 지원하게 된다.지난해 증평군에서는 모금된 678만원을 포함해 연말 60가구에 연탄 1만2천장과 난방유 지원 7가구, 연탄보일러 지원 3가구 등 925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70가구에 지원했다.행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함께하는 나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지난 1995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연탄 및 보일러 지원, 장학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연탄나누기 사업을 통해 해마다 2천여 저소득 가구에 40여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1365 홍보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4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해 캐릭터 그림 및 캘러그래피로 제작한 '1365우산Dream 애니버디 양심우산'을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증평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1365애니버디 양심우산을 제작해 14일 지역 내 8개 기관(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증평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군청민원실, 증평읍, 도안면, 보건소)에 25개씩 비치했다.김남순 센터장은"비오는 날 우산이 필요한 분들께 양심우산을 통해 봉사정신을 전달하고 1365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행복해지는 증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배포된 양심우산은 갑작스런 우천 시 본인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사용 후 자율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4일 증평국제미용학원에서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미용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15명으로 구성된 이번 이·미용 전문봉사단 교육생들은 국제미용학원에서 지난 4월9일부터 주2회 총5주에 걸쳐 10회의 이·미용(컷트) 교육을 받았다.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15명은 '초아봉사회'라는 이·미용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마을 경로당 등에서 정기적인 이·미용 재능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미용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관내 이웃들에게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향후 전문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남순 센터장은 "현재 이·미용 분야의 봉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서 신규 전문봉사단 구성으로 지역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분야별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자원봉사 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4일 증평읍 미암 3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예쁜 손 봉사회, 연꽃봉사회, 미사모 등 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불세탁 등 청소봉사, 손 마사지봉사, 이미용 봉사, 쿠키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재능기부봉사로 온정을 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8월까지 자원봉사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을 매월 협의 선정해 마을별로 월 1회 찾아가는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남순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자원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각 봉사단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봉사자들이 보람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2일 증평읍 여성회관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치 나누기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작년부터 진행한 김치 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독거 어르신 100여 세대에 김치 5kg씩 전달했다.김치뱅크 사업은 기존, 매년 김장철에만 한정되어 지원하던 김치봉사활동을 확대해 연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총각김치, 물김치 등 계절에 맞는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남순 자원봉사 종합 센터장은"봄 계절김치로 우리 이웃들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많은 양의 김치를 매월 담그는 것이 쉽지 않지만,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참여해주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 하셔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뿌리깊은나무봉사단(회장 송동화)이 지난 18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한 그릇에 담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24일 오후 증평여성회관에서 2015년 사업설명회 및 자원봉사릴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김치뱅크사업을 올해에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또한 20개 단체가 참여해 주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자원봉사릴레이 발대식을 가졌다.특히 신규 전문자원봉사단으로 이혈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감으로써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 조성 및 재능을 활용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자원봉사릴레이는 참여 단체의 특성 및 역량에 따라 무료급식 및 노래공연,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 활동으로 전개될 계획으로, 소외계층 돌봄시설 및 독거노인가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김남순 센터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봉사프로그램 운영으로 따듯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