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9.03 15:08:14
  • 최종수정2015.09.03 15:08:14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 행사에서 홍성열 증평군수가 참여를 독려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201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가 3일 오전 증평군 장뜰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징검다리(대표 임동현)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주관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등이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민간주도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온정의 손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연탄 및 연탄보일러, 난방유, 난방용품으로 전액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증평군에서는 모금된 678만원을 포함해 연말 60가구에 연탄 1만2천장과 난방유 지원 7가구, 연탄보일러 지원 3가구 등 925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70가구에 지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함께하는 나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연탄 및 보일러 지원, 장학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연탄나누기 사업을 통해 해마다 2천여 저소득 가구에 40여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