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충주시 앙성면민들이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앙성면분회(회장 서상범) 주관으로 6일오전10시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과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묵념, 헌화,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충일 노래 제창에는 앙성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함께 참여,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한편, 앙성면 호국용사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앙성면 출신 전몰호국용사 70명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면민들의 뜻을 모아 6.25참전동지회가 건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일 오후 8시 앙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위험한 상견례 2'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화 관람은 그동안 계속됐던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면민을 위로하고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거의 없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영상자료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는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화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시원한 가을밤에 가족들과 유쾌 상쾌한 영화를 보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민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에게 멋진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앙성면장은 "한편의 영화로 면민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문화로 화합,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살기 좋은 앙성면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앙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이날 영화 상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농사에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여름 밤의 무료 영화상영'은 한국영상물기록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2014년도에 제작된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앙성면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단 당일 비가 올경우는 취소된다.민광일 위원장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영화 상영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견기업체인 ㈜애강을 유치한 공을 인정받아 충주시로부터 투자유치 포상금을 받은 민광수(58) 씨가 가뭄으로 몸살을 앓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상금의 일부인 200만원을 한해대책용 장비를 구입하도록 12일 앙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앙성면은 세외수입 조치 후 재배정 받아 한해대책용 장비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은 6일 호국용사위령탑(용대리)에서 이승희 앙성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추념식을 가졌다. 추념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몸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앙성면 자유총연맹(회장 서상범)에서는 제례상을 준비했으며, 앙성초 4~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현충일 노래를 합창했다.서상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개인보다 민족을, 당대보다 후손을 위해 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뜻을 이어가자"고 말했다.호국용사위령탑은 6.25참전동지회가 주관이 되어 지난 1990년 앙성면 출신 전몰호국용사 70명의 영혼을 봉안한 탑을 세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앙성면이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추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홍을표 앙성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념식을 위해 앙성면 자유총연맹은 제례상을 준비했다. 앙성초등학교 4ㆍ5ㆍ6학년 학생 30여 명도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현충일 노래를 합창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칭찬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앙성면사무소(면장 홍을표)의 칭찬릴레이가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앙성면사무소에는 현관을 들어서면 가장먼저 '칭찬하고 또 칭찬합시다', '칭찬은 모두를 즐겁게 합니다', '칭찬은 서로를 행복하게 합니다', '칭찬은 앙성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면은 지난해 김태호 부면장의 아이디어로 주민 및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칭찬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면사무소 안에 들어서면 '칭찬게시판'도 볼 수 있다. 지역주민이나 직원들이 언제든지 칭찬하는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관의 칭찬 문구와 함께 만들었다.칭찬게시판에는 이웃돕기 활동, 수상 축하 등 다양한 칭찬의 글이 올라 선행과 기쁨을 함께하고 면사무소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앙성면 새마을협의회 조돈희 회장은 "처음에는 칭찬 문구와 게시판이 어색하고 특히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 소식이 올라오면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이러한 칭찬 글들이 올라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홍을표 면장은 "서로를 칭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면정업무 추진에도 정감이 넘치는 것 같다"며 "칭찬릴레이 운동이 앙성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충주시 전체에 확산돼 시민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 밝고 건강한 충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앙성지역 기관·직능단체 회원들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도로 한 쪽면 주정차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정차 질서확립에 앞장서고 있다.앙성면사무소(면장 김성섭)에 따르면 지금까지 앙성면소재지 상가주변은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했으며, 차량과 주민 통행에 장애를 주었다. 이에 따라 관내 직능단체장들은 주정차문화 개선을 위해 상인들을 직접 설득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도로 한쪽 면 주정차’를 시행하기로 자발적으로 약속을 했다. 이를 위해 주정차문화 개선구역으로 교통이 특히 혼잡하고 대형차량의 교행이 어려우며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소재지 주요간선도로 3개 구역을 설정해 내년 1월부터 도로 한쪽 면 주정차 및 교통문화 개선을 시행한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면소재지는 교통 혼잡으로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며 “도로 한쪽면 주정차 시행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을 기대하며 자율적인 정착단계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할 것”이라며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면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직능단체장 등 50여명은 지난 23일 면소재지 일원에서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면민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