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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무료영화 상영

1일오후8시 앙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 300여명 대상 '위험한 상견례2' 관람

  • 웹출고시간2016.09.01 10:48:51
  • 최종수정2016.09.01 10:48: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일 오후 8시 앙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위험한 상견례 2'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화 관람은 그동안 계속됐던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면민을 위로하고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거의 없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영상자료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는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화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시원한 가을밤에 가족들과 유쾌 상쾌한 영화를 보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민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에게 멋진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앙성면장은 "한편의 영화로 면민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문화로 화합,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살기 좋은 앙성면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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