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지속가능도시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친환경도시대상은 친환경도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연친화적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코시티 평가단의 홈페이지 분석(1차 평가), 공적서 심사(2차 평가), 심사위원 평가(3차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증평군은'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SAFE 증평만들기'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SAFE 증평만들기'는 태양광에너지(Solar) 보급과 물 관리(Aqua), 숲 조성(Forest), 군민 모두(Everyone)가 참여하는 녹색실천 운동 둥을 통해 깨끗한 증평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증평군은 지난해까지 183개의 태양광 주택을 보급하고 공공시설물 37개소에도 태양광 시설을 보급했다. 또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삼기천(남하리~율리) 생태하천 복원사업(82억원)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특히 △조림사업(1억2천900만원) △통합숲가꾸기사업(2억원) △조림지가꾸기사업(1억7천만원) △빛과 테마트레킹코스 개발사업(50억원) △녹색쌈지숲 조성사업(7억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2억원) 등 탄소흡수원인 산림조성에 힘썼다. 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클린의 날 운영과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2013년도 친환경도시대상 생태도시부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친환경도시대상 지속가능도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녹색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인삼골축제(28일~10월1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강천변에 조성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길은 증평대교에서 반탄교 방면으로 보강천을 따라 600m에 이르고 있다. 또 반탄대교 방면으로 200m를 걷다보면 눈이 내린 듯 새하얀 메밀 꽃밭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6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7 증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증평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체에게 구인난 해소와 우수인재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20여개의 중소기업과 청·장년층 구직자,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취업 정보 및 관련 서비스를 모두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30여개의 취업부스도 운영됐다. 부스별 주요 내용은 △채용관의 현장면접 및 즉시 채용 △취업지원관의 취업매칭 및 이력서 컨설팅 △부대행사장의 증명사진촬영, 면접 헤어스타일, 건강체크, 뇌파검사 서비스 제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구직자들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이번 박람회가 기업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겐 다양한 일자리 제공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 당일 구인·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와 기업에게 취업정보와 구직자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농협증평군지부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 △행사 및 포상 등 대가지급 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입·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증평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직원 1인당 매월 5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급여공제 형식으로 정기 구입한다.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정감 넘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곳(증평읍 1, 도안읍 1)과 사회복지시설 2곳(증평읍 소망의집,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65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총 2천27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금과 위문품은 증평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충북지부, 개인기부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멘토링 운동도 펼친다. 희망멘토링은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 또는 공직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1: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운동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앞서 군은 지난 설에 저소득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바 있다. 연제일 주민복지실장은"명절맞이 저소득가구 위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로가 살피고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돼 증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인적 자원 개발 및 관리 △성과평가 운영 △개인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제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증평군은 체계적인 인력계획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운영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지난 2011년 신규 인증, 2014년 재 인증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수기관은 총 51개(신규 인증 16개, 재 인증 35개)기관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 길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및 교통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인력과 장비, 자재를 확보해 △도로 시설물 점검·정비 △응급복구 작업 실시체제 구축 △충북도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대응 태세 확립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현장 등 도로 공사 현장에 대한 정리정돈 및 안전시설 보강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도로 파손부분에 대한 복구 작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귀성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별교통대책에 따라 군은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차량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국도 36호선 및 지방도 등의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 연동체계 점검, 신호시설 고장 유무, 교통표지판 점검 등 교통시설물 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상습정체구간에는 괴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대책은 안전건설과(전화 835-3834번)로, 교통대책은 도시교통과)전화 835-3933번)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이날 친환경교통 주간(18일 ~22일)을 맞아'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실시하면서 차량 주차를 전면 통제 했기 때문이다. 군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절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했다. 이날 군은 전 공무원의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하고 군청 내 주차장을 승용차 없는 장소로 지정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승용차 운행을 자제토록 했다. 단,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과 긴급차량 및 관용차량은 운행제한에서 제외됐다. 홍성열 군수와 군 산하 전 직원들도 이날만큼은 모두 걸어서 출근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대지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읍 장동리 558번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만원을 투입해 면적 383㎡ 부지에 14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군은 올 연초부터 대상지 물색과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에만 3개소 35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나대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시가지의 방치된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해 군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증평읍 시가지의 주차난을 해소해 원활환 교통흐름을 도모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및 민원 발생 최소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방치된 땅을 정리해 주차장으로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토지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통해 주차장 조성에 최대 걸림돌인 부지매입비를 들이지 않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상지 물색을 통해 나대지 주차장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며"방치된 토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해 제산세 감면을 받기는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도시교통과 교통지도팀(전화 835-3943번)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소 91면의 나대지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 역량강화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빛을 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사업과 주민 스스로가 외부의 각종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수상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교육부가 주최한'제6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서무자씨와 주정자씨가 글 꿈 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30일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제4회 전국 평생학습자 발표대회'에서 중국어 과정 이계복 씨가'평생학습으로 행복 찾은 계복 씨의 소망이야기'로 동행 상을 탔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및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수수팥떡 동극단이 성인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5년 1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안면 통미 마을 연기찬 이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2단계 및 3단계 균형발전전략사업비의 3% 이내에서 지역혁신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토록하고 있다. 증평군은 매년 4천만원을 투자해 평생학습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장뜰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군민 참여 노래자랑을 실시한다. 노래자랑 참가자에게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1명) △인기상 5만원(1명) △참가상 3만원(6명) 등이다. 또 TV와 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군민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전화 838-5501번)로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일대마을 마을기업에서'도랑살리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참석해 도랑을 살리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도랑살리기사업'은 생활하수와 농약, 쓰레기 등으로 오염·훼손 된 도랑을 살리고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해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신규사업대상지 3개소(사곡1리 궁전천, 남하2리 둔덕천, 율1리 율리천)와 사후관리 사업대상지 2개소(석곡 2리 광덕천, 노암 2리 백암천)의 도랑을 살리기 위해 사용된다. 사업은 △퇴적물 준설 △쓰레기 수거 △수생 식물 식재 △주민교육 △캠페인 실시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도랑 살리기 사업은 옛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 회복, 마을공동체 의식 강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큰 공동체 복원사업이다"며"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그린시티 증평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을 통해 남차천, 송산천, 백암천, 한천, 수현천, 광덕천 등 총 6개소의 도랑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광주 남구, 안성시, 안동시, 김해시, 증평군, 아산시, 진안군, 화순군 등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2017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증평 여성회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특색을 갖춘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기업 육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 및 모델 사례 교육 ·아이템·비전·사업계획서 수립 ·우수기업 견학 등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 4개와 마을기업 4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임대업, 건축가, 어린이 교육 사업가, 여행사, 장애인 제빵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20명이 참여 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의 기인(奇人) 김득신을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괴상한 선비, 괴상한 도깨비를 만나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김득신'의 이야기에 도깨비 이야기를 더해 남들만 못하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교훈을 재미난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득신은 어릴 적 천연두를 앓아 10살에서야 겨우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같은 책을 1만 번 이상 읽는 노력으로 과거에 합격하고 시인으로 널리 이름을 떨친 노력 형 천재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증평군은 연말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2014년 제1회 대회부터 시군분야 및 마을분야에 매년 출전해 국무총리 상 1회, 장관상 2회 등의 수상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에서'함께 만드는 Beautiful 증평, 행복마을 구경(九景)하기'라는 주제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1읍·1면의 작은 행정체계, 전국 군 단위 최소 면적 등 마을 만들기의 치명적인 단점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하는 3위 1체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 직원 참여 농촌운동의 날 운영, 교육과 학습으로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등의 특수시책을 실시해 왔다.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