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김두련 서장 취임 직후부터 주민들에게 친절한 단양경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정성스럽게 섬김으로 체감치안을 높이고자 '친절한 단양경찰의 생활화'를 추진해왔다. 단양경찰은 GEL포스 운동(Greeting(공손한 인사), Explanation(친절한 설명), Listening(진지한 경청))을 통해 주민의 쓰린 속을 치유해 주자는 차원에서 지난 8월부터 '친절운동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신속·공정·친절하게 업무 처리한 후 해당 민원인에게 '친절 마일리지제 카드' 작성을 요청해 민원인이 팀별 저금통에 투입해 월1회 취합, 개인별 평가하고 실적우수자에 대해 표창,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시행 첫 평가 결과 지난 8월에 임용된 새내기 유영진 순경(매포파출소 2팀 근무)이 단양경찰서 '친절왕'으로 선정돼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 순경은 임용 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 평소에도 주민 및 동료들에게 칭찬을 자주 받아 왔다. 표창 직후 유 순경은 "경찰 임용 된지 2개월 만에 받은 첫 표창으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왕 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및 북한이탈주민 11명과 함께 지난 28∼29일까지 1박2일간 울릉도·독도를 돌아보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나라사랑의 기회를 주는데 그 취지가 있다.김두련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17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6~27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황용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24팀,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114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각 부 성적우수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모두 합해 600만원이 지급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고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50만원, 중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이밖에 각 부 준우승팀과 3, 4위팀에도 10만원~100만원까지 상금이 전달된다. 또 덩크슛상을 비롯해 원거리상, 최다팀참가상, 심판상, 여성자유투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돼 있다.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26일은 개막식에 이어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국 농구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농구 저변확대와 관광단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용하 회장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3대3 농구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단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군 이미지 제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단양경찰서는 명예경찰소년단의 학교폭력 근절과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한 '또래 이끄미 프로젝트'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이번 '또래 이끄미 프로젝트'에 참석한 단양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은 모범적인 1~2학년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평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내외 순찰, 등굣길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 차인자 전문상담사의 리더십 소양교육,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활동교육, 학교전담경찰관의 명예경찰소년단의 임무와 사례위주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발생 시 또래 스스로 참여 또래들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김두련 단양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 및 소통으로 명예경찰소년단원의 또래 이끄미 역할 확대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10일 청각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 제공으로 수사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자 경찰서 전 수사관을 상대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홍용화 수사과장을 포함 수사과 전 직원과 여성청소년계, 교통사고조사계 직원 및 참석 희망자에 대해 경찰서 소백루에서 단양 장애인협회 수화교육 전문가인 이선자 강사를 초빙해 인사 등 기본적인 수화 요령과 사건관련 조사 시 인정신문·권리고지 확인, 수화 표현방법 등 사건과 관련 반드시 수사관이 알아야 할 내용 등 기본적인 수화방법을 교육했다.향후 단양서는 체계적인 수화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으로 수화 교육을 통해 수사경찰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맞춤형 명품 수사경찰이 되도록 각종 소양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28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양경찰과 민주평통 회원 등 20여명은 2천200㎡의 밭에 콩을 심어 준 후 가옥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경찰과 민주평통, 그리고 탈북민간 한가족 결연을 맺어 탈북민 자녀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범죄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이날 김두련 서장과 정하모 민주평통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 선도를 위한 지원은 물론 법률지원, 취업알선, 의료봉사 등의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단양 / 이형수기자
지난 13일 오전 8시께 경찰서 112를 통해 한 여인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 여인은 "자신은 남편과 함께 부산에 해운대에 살고 있는데 남편 이모(48)씨가 계속 쌓여가는 도박 빚 때문에 삶을 비관하면서 할머니 산소가 있는 단양군 영춘면에서 자살할 것을 암시 한 후 집을 나갔다"며 "남편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단양군 고기호 영춘파출소장, 박종록 경위는 신고자에게 연고자를 탐문한 결과 강원도와 접경지역인 영춘면 의풍리에 친척이 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후 신속히 112타격대 등 지원요청과 함께 자율방범대를 긴급히 소집해 주변탐문 및 수색에 나섰다.그러나 친척이 살고 있다는 곳은 주변에 마을도 집도 없는 인적이 드문 고치골이라는 산골짜기라 수색에 어려움이 시작됐다.몇 시간을 수색하던 중 인근 고치골손두부라는 음식점을 발견했고 주인에게 이모씨를 묻자 다행히 예전에 같은 마을에 살았던 사람이고 부모님 산소 위치까지 파악돼 신속히 산소 주변을 수색했으나 이씨를 발견치 못했다. 이후 이씨를 알고 있던 마을사람에게 "유난히 할머니를 잘 따랐다"는 말을 들은 고기호 소장은 부모님 산소와 멀리 떨어져 있던 할머니산소로 급히 이동했고 마침 산소의 잡초를 제거한 후 자살을 시도하려는 이모씨를 극적으로 발견해 장시간 설득 끝에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가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B형 간염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크고 작은 질병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이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에 따라 단양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단양군 보건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양군 관내 북한이탈주민 전원(10명)이 혜택을 입었다. 이번 예방접종은 항체가 생길 때까지 총3회에 걸쳐 접종하며 종료된 후에도 각종 질병에 대한 진료를 지속할 방침이다.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방접종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으나 이번 경찰의 도움으로 큰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김두련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도 우리 경찰이 보호해야 할 소중한 국민"이라며 "앞으로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치안정책을 펼 것"을 약속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가 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양관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재강의에 돌입했다.단양서는 이주여성의 안정된 국내생활 정착,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얻어 출장 시험버스를 이용해 이주여성 대상으로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앞서 단양서는 약 한달 가량 다문화센터에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주2회 2시간씩 도로교통법 기초 및 학과시험에 필요한 예상문제 등을 위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12명이 응시해 이중 8명이 합격하고 4명이 아쉽게 합격점에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다.이에 따라 단양서는 불합격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내달 제천에서 있을 운전면허 학과출장 시험에 대비해 전원합격을 목표로 재강의에 돌입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작은 친절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친 김두련 단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김 서장은 지난 1월 21일 취임과 함께 주민에게 사랑받는 단양경찰을 강조하며 우선 목표인 4대 사회악 근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MOU체결,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주민을 위한 안심치안 구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교통사망사고 또한 주요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0%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그 밖에도 아동·장애인 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숙형 학교내 폭력예방을 위한 신고통로를 개설하는 등 발 빠른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 순찰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김 서장은 작은 친절을 강조하면서 겔포스 운동을 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적극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겔포스란 Greeting(공손한 인사) Explanation(친절한 설명) Listening (진지한 경청)의 첫글자를 인용해 만든 것으로 주민들의 눈높이 치안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뜻한다.취임 이후 줄곧 경찰의 존재이유를 지역주민의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던 그는 매월 오지마을에 대한 찾아가는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단순한 112순찰을 주민 만남형 순찰로 바꾸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김 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경찰은 친절·공정 그리고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작은 친절이야 말로 단양경찰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서장 김두련)는 15일 오전 11시 단양소재 한 식당에서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단양경찰서 서포터즈와의 간담회를 가졌다.단양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에게 가정폭력 대응요령과 신고절차, 보호방안 등을 홍보했으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민생치안 확립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 정보보안과는 3일 오전 8시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수변공원에서 정화활동을 겸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공원 내 주취폭력, 기초질서문란행위 뿐 아니라 청소년 탈선을 예방해 힐링 본연의 목적으로 조성된 공원을 지역주민에게 온전히 돌려줘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단양경찰서는 지난달부터 1부서 1공원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두련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거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향후 등산로·사찰·올레길·하천공원 등으로 확대 시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제천경찰서도 지난 2일 저녁 8시 관내 취약 공원 5개소에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원 내 범죄·무질서 행위에 관련기관 및 협력단체, 경찰서 전 기능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심헌규 제천경찰서장은 "이번 안전한 공원만들기 붐 조성 캠페인을 통해 평온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행복을 구현 하는데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지난달 31일 군청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과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사항을 단양경찰서에 위탁하는 내용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및 개인정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동성 단양군수와 김두련 단양경찰서장이 참석해 단양군 관내에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 중 단양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98개소, 148대의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운영관리과 영상 개인정보에 대한 사항을 협약했다.협약내용은 단양군이 개인정보처리 업무를 단양경찰서에 위탁하고 단양경찰서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와 운영, 관리로 각종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건, 사고 증거자료로 활용목적으로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이날 군과 경찰서는 공원 내에서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공원' 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단양군은 공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과 방범시설 지원 등 공원 내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단양경찰서는 공원의 안전수호와 질서 확립을 위해 순찰강화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 수사과사무실 앞에서 김두련 서장 및 각 과장, 수사과 전 직원이 참석해 6회 지방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김 서장은 "이날 현판식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대비해 각 기능별 정보를 공유하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근무자는 24시간 신속한 상황근무 체제를 유지해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하라"며 "수사·정보요원으로 편성된 수사전담반과 지역경찰관으로 편성된 기동단속반등 외근요원은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해 선거법위반 행위자는 어느 정당을 불문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공직자의 신분으로 엄정한 중립자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이와 함께 선거사범 신고 제도를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는 도내서 최초로 13일 오전 9시30분 대민접촉부서 담당자 등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2014년을 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로 설정, 추진 원동력을 만들기 위한 '청렴이여 오라' 결의 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으로 청렴 자체가 국가와 국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단양서 전직원은 청렴 서약서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주민에게 단양경찰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청렴한 경찰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김두련 단양서장은 "경찰의 청렴도는 언제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으로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단양경찰의 청렴 준수의지를 선포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갖게 된 것"이라며 "청정 단양에 걸 맞는 지역주민의 청렴한 단양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