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취·등록세 등을 아끼기 위한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거래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신고 등(중개업소의 다운계약 강요 행위, 다운·업 계약서 작성) △청약통장 불법거래(청약통장 불법 양도·양수 알선) △분양권 불법전매(전매금지 기간 내 분양권 전매 및 알선, 중개행위) △임시중개시설물 설치(떴다방 등 불법시설물 설치행위) △토지거래허가 위반(토지거래허가구역내 허가없이 계약체결, 이용의무 위반 등)이다. 신고는 인터넷(www.molit.go.kr), 전화(043-201-8122), 팩스(201-8149) 또는 청원구 민원지적과 사무실에 마련된 신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도로변 급경사지 14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지난 19~25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따른 급경사지 붕괴사고 등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원구는 사면 낙석 발생 여부, 배수시설의 관리상태, 구조물의 균열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성국 건설교통과장은 "태풍이나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응급 복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태양광 시공·설계업체인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가 저소득 가구에게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부강이엔에스㈜는 청원구 우암동에 사는 저소득 부부 장애인 김모 씨에게 85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월 평균 300㎾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7만~8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부강이엔에스㈜는 올해 저소득 7가구에게 총 5천900만원에 상당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씨는 "앞으로 전기요금이 1천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며 "추운 겨울에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남성현 청원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준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임산부를 위한 전용민원창구와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쉼터를 이번 주부터 운영하고 있다. 19일 청원구에 따르면 임산부전용창구는 임산부를 위한 전용창구를 만들어 전담직원이 원스톱으로 민원처리를 해주는 서비스이다. 다수의 민원을 신청했을 경우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기다리는 동안 한 장소에서 쉴 수 있어 심신을 편안히 할 수 있다.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쉼터인 '엄마앤아가사랑방'은 3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스툴, 동화책, 육아정보소식지 등이 비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수유와 기저귀 갈기 등의 간단한 아기돌봄도 가능하가. 청원구는 이밖에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 민원대 미드라인 설치, 휴대폰 충전서비스, 미니화원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인해서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과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힘든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성현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18일 건설교통과 직원들과 개설공사와 교량 보수공사 등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맞아 내덕동 이랜드 해가든 아파트 진입도로 개설공사, 오창읍 괴정교 재가설공사, 북이면 농기계창고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모두 6곳에서 진행됐다. 남 구청장 등은 현장에서 공사추진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토사 유출 등 여부 등을 살폈다. 남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시공과 더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며 "우기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재산분) 납부서를 청원구 사업주에게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재산분)세액은 지난 1일 기준 사업장의 전체면적(공용면적 포함)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율은 사업소 면적 1㎡당 250원이다. 신고·납부 방법으로는 방문신고, 우편신고, 팩스신고 등이 있지만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청원구 관계자는 "납기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1만분의3)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기한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불편한 다리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만 했던 저소득 장애인에게 실내 화장실이 생겼다. 청주시 청원구와 우양토건㈜는 29일 북이면 저소득 장애인 이모(여·57) 씨 집에서 '사랑애(愛 집 고치기' 준공식을 했다. 청원구는 복지현장을 찾아가는 소외이웃 보듬기의 하나로 이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이씨가 의족을 착용한 채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확인했다. 이씨의 사정을 청원구로부터 전해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우종찬 우양토건㈜ 대표는 선뜻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고 지난 13일부터 집 고치기 봉사가 시작됐다. 집고치기는 ㈜태양건업, ㈜비제이텍, ㈜우양하우징, 효창디자인도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씨의 집은 실내 화장실뿐아니라 주방 싱크대, 창호 설치, 도배, 장판, 외벽 페인트 시공도 이뤄졌다. 이씨는 "몸이 불편했지만 비용 부담도 커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었다. 헌집이 새집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지역민방위대장 등 400여 명이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민방위대장 전지교육을 떠났다. 이 곳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 500여 척을 패퇴시킨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한 해양공원이다. 민방위대장들은 베트남 전쟁에 투입됐던 위봉함을 비롯해 해군함정, 장갑차, 전투기 등에 타보고 위봉함 내부에 전시된 옛 무기들을 관람했다. 김영한 오근장동 지역민방위대장은 "전지교육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8~19일 마로니에 시공원과 오창호수공원에서 청주시 시민자율청결운동인 '아이도 시민운동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아이도 시민운동의 자발적인 시민 참여 유도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열린 사진전은 청원구 아이도 단원들의 그간 활동상과 구청 환경위생과 단속반과 읍·면·동에서 적발한 불법투기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다. 맹준식 환경위생과장은 "사진전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해 민·관 합동으로 보다 깨끗한 청원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13~24일 건축물, 주변 옹벽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현장 7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사지 및 옹벽·석축 등 부대시설 손상 여부, 구조물 지반의 균열·침하 등 발생 여부, 현장 및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우기에 따른 침수 등 재해 위험 요인 대비 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청원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 공사 현장은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난 4월18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덤프트럭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소교량이 붕괴된 사고와 관련, 청원구가 소교량에 대한 안전정밀진단·보수에 나선다. 청원구에 따르면 붕괴된 소교량은 비법정 교량시설로, 대부분 1970년대 주민 자체 새마을공사로 건립된 후 행정기관의 관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달 25일까지 읍면동별 사전 조사를 벌여 위치와 수량(302개)를 파악했으며 이를 근거로 이달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세부조사를 진행 후 교량 상태, 보수대상을 파악해 연차적으로 교량 보수 보강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상흔 건설교통과장은 "지난 4월 무너진 교량은 철거됐으며 내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새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교량 시설물은 주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와 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 보수 보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기업체 수가 1천개를 넘어섰다. 청원구에 따르면 기업체 수는 지난해 12월 996개소에서 올해 5월 말 현재 1천24개소로 28개소가 증가했다. 청원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간 결과로 보고 있다.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인 예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청원구는 기업인과의 간담회, 우수기업 탐방, 기업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순회 기업애로 상담, 기업인협의회와의 상생발전 협약,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기업사랑 홍보관 운영 등을 펼쳐왔다. 반재홍 청원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 규제발굴, 지역업체 생산품 소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지원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고가의 장애인 보장구를 지원받은 18명을 대상으로 활용실태를 31일까지 전수조사했다. 장애인보장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에게 지원되며 지원품목은 의지, 보조기 등 신체 부착형을 비롯해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청원구는 16~31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행 교통규칙 준수사항 등을 계도하고 사용상 불편사항을 함께 확인했다. 김영이 주민복지과장은 "고가의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 점검으로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장애인보장구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청렴활동의 공유와 유익한 청렴소식을 전파하기 위한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을 발간·배포했다(사진).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은 사진으로 보는 구정 청렴소식과 구 자체로 만든 청렴송을 비롯해 만화로 보는 청렴일화, 청렴퀴즈, 청렴명언, 청렴도 자가진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부패·공익침해 신고 방법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모든 부서에 청렴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청원구는 청렴소식지를 청렴의 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식지는 구 산하 부서에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격월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렴소식지를 받은 김성은 주무관은 "문서로만 보고 접했던 다소 딱딱한 청렴자료를 소식지로 만들어 직접 나눠주니까 피부에 직접 와닿고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청렴활동의 공유와 유익한 청렴소식을 전파하기 위한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을 발간·배포했다(사진).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은 사진으로 보는 구정 청렴소식과 구 자체로 만든 청렴송을 비롯해 만화로 보는 청렴일화, 청렴퀴즈, 청렴명언, 청렴도 자가진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부패·공익침해 신고 방법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모든 부서에 청렴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청원구는 청렴소식지를 청렴의 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식지는 구 산하 부서에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격월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렴소식지를 받은 김성은 주무관은 "문서로만 보고 접했던 다소 딱딱한 청렴자료를 소식지로 만들어 직접 나눠주니까 피부에 직접 와닿고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