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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임산부 배려한 여성편익시책 눈길

임산부 전용창구·영·유아 보호자 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6.07.19 16:05:42
  • 최종수정2016.07.19 16:05:52

영유아 보호자를 위해 청원구청 민원지적과에 설치된 '엄마앤아가사랑방'.

ⓒ 청원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임산부를 위한 전용민원창구와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쉼터를 이번 주부터 운영하고 있다.

19일 청원구에 따르면 임산부전용창구는 임산부를 위한 전용창구를 만들어 전담직원이 원스톱으로 민원처리를 해주는 서비스이다.

다수의 민원을 신청했을 경우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기다리는 동안 한 장소에서 쉴 수 있어 심신을 편안히 할 수 있다.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쉼터인 '엄마앤아가사랑방'은 3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스툴, 동화책, 육아정보소식지 등이 비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수유와 기저귀 갈기 등의 간단한 아기돌봄도 가능하가.

청원구는 이밖에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 민원대 미드라인 설치, 휴대폰 충전서비스, 미니화원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인해서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과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힘든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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