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8일 내수읍과 오근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기초생활수급가구 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과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저소득 노인인 A씨는 심근경색, 우울증, 당뇨병 등을 앓고 있으며 국민연금 19만원과 기초연금 32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인 B씨는 4남매가 있지만 자녀 모두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양능력이 없어 기초연금과 생계비 4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청원구가 역점 추진하는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은 매주 수요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발굴, 방문 위로와 후원품 전달하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책정 지원 안내, 주거환경 개선, 학습보호, 구직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청원구는 올들어 새롭게 발굴한 30가구, 지난해 이월된 62가구 등 92가구를 사례관리했으며 모두 29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6가구는 상황이 호전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76가구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영이 주민복지과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행정적 지원 뿐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6~27일 율량2지구 주요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평소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사항이 많은 율량동 주요상업지역 일원의 자주식 부설주차장 33개소 271면을 대상으로 한다. 청원구 건축과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부설주차장 내 불법건축물 증축, 주차장의 무단 용도변경, 물건적치, 진출입로 폐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적발된 사항은 위반 사항의 경중에 따라 현장 조치 또는 시정명령해 원상회복을 유도하고 시정이 안 될 경우에는 관련기관에 고발조치·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청원구는 "주차장법 위법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365민원콜센터'가 9일 정식 개소했다. 청주시는 9일 오후 3시30분 청원구청 6층에 자리한 청주365민원콜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선진화된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시정에 관련된 문의사항을 365일 친절하고 정확하게 상담하고자 청주시가 지난 1월 6일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최대한 줄였으며, 상담 데이터베이스도 한층 더 심도 있게 구축해 체계적인 상담기반을 마련했다. 콜센터는 043-201-0001번으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 ~ 금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365일 연중무휴 운영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스템 구축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으면서 지방세를 체납한 직장인 173명의 체납세금 2억500만원에 대한 급여 압류를 추진한다. 급여 압류 추진 대상은 지방세기본법시행령에 따라 월보수액 150만원이 넘으면서 지난달 1차 급여 압류 예고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직장인 체납자들이다.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가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한 후 매달 분납을 이행할 경우에는 급여 압류가 보류된다. 정수복 세무과장은 "급여압류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것으로 납부의지가 없는 고질적 상습체납자는 오는 6월부터 직장 급여를 압류해 강제 징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3일 조은술 세종㈜과 탑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통민속주인 막걸리, 약주를 생산하는 조은술 세종㈜은 지난 1997년 8월 설립됐다.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보한 '2015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 지원을 받아 막걸리 카페 견학·시음행사, 유기농산물 약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펌프 제조 회사인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2001년 6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20억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펌프 제조부터 설치, 수리 등 전문적인 모터펌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구성돼 펌프 업계에서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재홍 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규제·애로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건의하고 자치법규의 정비가 필요한 과제는 해당 부서와 협의 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15통장 양호정씨가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청원구청을 방문해 조손가정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사과 20상자를 기탁했다. 사과과수원을 하는 양씨는 매년 수확한 사과를 경로당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양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회전문 취급업소 53곳을 오는 5월2~13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간이측정기(ATP)를 이용 조리기구 위생상태 확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할 방침"이라며 "수족관 등 영업시설관리 홍보자료를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1일부터 재해·재난 예방과 주민숙원사업 건설현장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 2회 현장 합동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은 간부 공무원,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로·농로포장, 교량, 배수로, 옹벽 등 신규·보강공사 76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읍면별로는 내수읍 20건, 오창읍 35건, 북이면 21건으로 청원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준공할 방침이다. 청원구는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재홍 청원구청장은 "청원구는 상반기 조기집행기간인 6월 말까지 주민숙원사업과 관련된 건설공사는 모두 준공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므로 현장 합동점검 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1일부터 재해·재난 예방과 주민숙원사업 건설현장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 2회 현장 합동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은 간부 공무원,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로·농로포장, 교량, 배수로, 옹벽 등 신규·보강공사 76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읍면별로는 내수읍 20건, 오창읍 35건, 북이면 21건으로 청원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준공할 방침이다. 청원구는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재홍 청원구청장은 "청원구는 상반기 조기집행기간인 6월 말까지 주민숙원사업과 관련된 건설공사는 모두 준공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므로 현장 합동점검 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사실상 운행 불가능한 소멸·멸실된 차량에 대해 일제정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실제 차량이 존재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세금부담을 겪는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원구는 21일부터 5월20일까지를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차령이 10년이 넘고 최근 6회 이상 체납한 차량 399대(체납액 3천209건, 4억원)를 중점 조사한다. 조사는 자동차 검사를 최근 계속 2회 이상 미이행한 차량, 책임보험 미가입기간이 2년 초과된 차량, 교통법규 위반 2년 경과 차량 등을 확인해 사실상 소멸·멸실됐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청원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3천415건, 27억원으로 지방세 총체납액의 35.9%를 차지한다. 정수복 청원구 세무과장은 "그동안 자동차세가 사실상 멸실됐어도 자동차세가 부과돼 실제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됐다"며 "이번 조사로 체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을 일부 해소하고 고질적인 체납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중심의 행정력을 키우기 위해 '알토란 지역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알토란 지역현장 토크는 청원구 특수 시책으로 현장에서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키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알토란 지역현장 토크에서는 반재홍 청장을 비롯한 청원구청과 오창읍 공무원, 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2매립장 예정지인 오창읍 후기리 일원을 찾아 현재 진행상황 등 현황 정보를 공유했다. 반재홍 구청장은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행정을 추진해야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할 수 있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키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8일~5월10일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정기 검사한다. 청원구는 18일 내덕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10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 순회 검사에 나서 사용오차 초과여부·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로 지난 2015년 이후 구입한 저울, 상거래 또는 증명용이 아닌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청주시 청원구청 농축산경제과(043-201-82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8일~5월10일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정기 검사한다. 청원구는 18일 내덕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10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 순회 검사에 나서 사용오차 초과여부·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로 지난 2015년 이후 구입한 저울, 상거래 또는 증명용이 아닌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10t 미만의 대형저울·대형마트에 대한 정기검사는 추후 일정 공고 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청주시 청원구청 농축산경제과(043-201-82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상당구 명암동 제설창고 주차장(사진)을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가능 대수는 54대이다. 제설창고는 시민이 즐겨 찾는 우암산과 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이 인접해 주말에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지역이다. 기존 175대(버스 10, 승용 165)를 수용할 수 있는 우암어린이회관 주차장이 있지만 봄철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우암산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주차난으로 인한 고충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6일 시보해제 된 새내기 공무원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진 가운데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물로 받은 책을 들고 반재홍 구청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내기 공무원 14명에게는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명예위원장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쓴 '생명이 자본이다'가 각각 전달됐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