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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이엔에스㈜, 저소득 가정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장애인 부부 전기요금 걱정 뚝

  • 웹출고시간2016.07.19 17:58:20
  • 최종수정2016.07.19 19:47:39

박규식(왼쪽 세 번째) 부강이엔에스㈜ 대표와 남성현(오른쪽 세 번째) 청원구청장 등이 19일 우암동 저소득 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준 뒤 준공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태양광 시공·설계업체인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가 저소득 가구에게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부강이엔에스㈜는 청원구 우암동에 사는 저소득 부부 장애인 김모 씨에게 85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월 평균 300㎾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7만~8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부강이엔에스㈜는 올해 저소득 7가구에게 총 5천900만원에 상당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씨는 "앞으로 전기요금이 1천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며 "추운 겨울에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남성현 청원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준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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