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가 25일 오전 10시 충주교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우리가족 행복 충전'을 주제로 가족사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80여 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이웃과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운동회는 가족구성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림보게임, 박 터트리기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직접 사진을 꾸미고 전시하는 포토존도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센터는 올 한 해 동안 가족사랑 실천으로 다른 가족에게 모범이 된 가족을 선발해 '가족상'을 시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렸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이번 가족사랑 운동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함으로써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건강한 가족관계와 자녀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8일 충주시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10월 나눔장터'를 연다. 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마을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매월 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를 통해 장터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각 가정에서 이용 빈도가 낮아져 애물단지가 된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센터는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떡볶이, 츄러스,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하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는 센터의 다정다감 서포터즈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이날 장터에 자율기부 부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된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매월 장터를 열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 저렴한 가격에 보물단지를 얻는 행운을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5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백제문화탐방 재밌DAY'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백제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백제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공주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30여 가족이 참여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가족활동일지 작성, 가족미션 수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와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하게 돼 매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역사문화탐방 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가족사랑 나눔장터'가 지난 17일 용산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40가족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이용 빈도가 낮아져 애물단지가 된 다양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했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용산초학부모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지난해 4회 개최한 나눔장터를 올해는 한여름인 7ㆍ8월을 제외하고 매월 개최해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장터 수익금은 복지기관에 기부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눔 축제'가 지난 2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ㆍ나눔 문화 형성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가족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가족체험 부스에서는 EVA모자 만들기, 비치볼 만들기, 그리기가방 등 총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가족장터에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30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빵, 청국장 등 농산물 장터도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장터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민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미옥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건강가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교장 강광성)은 19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교육적 취약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의 통합지원망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다문화 예비학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중의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인적 · 물적 자원연계 및 서비스 지원에 상호 협력하며, 나아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의 교육 공동체 구축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중앙중은 200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다문화 예비학급'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광성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다문화예비학교 사업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개, 소외되고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8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인 '굿 맘 앤 대디(Good Mom&Daddy)'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가정 내 발생하는 문제를 예상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 및 양육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화과정으로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 특성 중 애착, 기질, 자존감, 언어발달을 주제로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편성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기초교육을 수료한 부모와 심화과정 참여가 가능한 신규 부모들의 신청을 받아서 운영돼 이날 총 25명이 수료했다. 기초과정 수료 후 심화과정에 참여한 한 부모는 "기초교육 때에는 부모에 대한 의미를 전반적으로 짚어볼 수 있었는데 이번 심화과정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라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첫 회기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던 것 이상의 뜨거운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으로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특성 및 이에 따른 아버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6일 저녁7시 드림유 웨딩홀에서 '우리가족 행복 충전'을 주제로 가족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이 되었던 가족에게 가족상을, 재능기부자에게는 재능기부상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본 센터를 이용했던 이용자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연간 활동 가족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5월에는 가족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했고, 이날 가족의 밤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장이 됐다. 가족의 밤 행사에 참여한 김희숙 씨는 "아빠를 포함한 온가족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 아이와 남편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가족의 밤 외에도 취약위기 지원 사업, 아이돌봄 지원 사업 등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건강한 나눔 문화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10월 나눔장터'가 22일 오후 1시 연수동 힐스테이트아파트 102동 앞 공원에서 열렸다.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직접 갖고 나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 나눔장터'는 물품 판매 이외에도 지역주민 재능기부(네일아트, 타투,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문패만들기, 그리기풍선 등), 먹거리(소시지, 아이스티, 커피)도 함께 이뤄진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능기부로 진행된 체험부스는 나눔의 다양한 방법을 시민들이 엿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센터 다정다감 주민기자단 회원들과 충주여중 학생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운영된 체험부스는 호응이 높았다. 체험부스를 진행한 한 중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나눔장터는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올 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내년에도 충주지역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내년도에 진행될 나눔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주중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월 1회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해오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은 요리, 공예활동 등 가족이 함께 정해진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인 이상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7일 행사는 떡요리학원 우향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단호박설기케이크'를 만들며, 다가올 한가위를 가족들과 미리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9월 가족사랑의 날은 아버지가 참여 가능한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엄마와 아빠,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현주 사회복지사는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임을 인지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정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고, 든든한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온 가족들의 추억여행을 위해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전화,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13~14일 1박2일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문성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캠핑 떠나휴(休)'를 개최했다.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생활 속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회가 적은 가족에게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 간에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우리집 명패 만들기,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간의 우애를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한 체험이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1박 2일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캠핑으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행복한 가족교실 Good Mom & Daddy'를 마무리하고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는 양육의 양성평등 실현 및 지역 내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돕고자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교실은 총 50명의 부모들이 참여해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 노력했다. 자녀와 통하는 의사소통기술 및 발달의 특성을 익히는 시간과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며, 부모로서의 가치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미옥 센터장은 "첫 회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히 참여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며, 기대했던 이상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으로 부모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연수동 장난감도서관 앞마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하는 나눔장터는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가족장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장터'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20여 가족이 참여해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필요로 하는 다른 가족에게 판매했다. '체험부스'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하며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사랑 나눔 축제는 지난 4,5월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됐다. 가족장터 수익금은 복지기관에 기부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나눔 축제뿐만 아니라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가정 형성 및 지역 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아빠와 자녀 우리가족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12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족 배드민턴은 4일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호암제2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버지ㆍ자녀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한해 실시되는 체육활동은 자녀의 집중력,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기회를 제공해 아버지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말 아침, 자녀와 함께 배드민턴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아버지ㆍ자녀 돌봄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등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나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이 행복한 도시 충주 구현 및 건강한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10일 유아·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의사소통 기술의 기초에 대한 교육으로 참여자들 간에 그룹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중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의 피드백으로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당초 교육인원을 50명으로 계획했으나,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교육장 최대 수용 인원인 60명으로 확대했다. 행복한 가족교실 'Good Mom & Daddy'는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5setp으로 소통, 양육태도, 부모역할, 부모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내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행동이나 변화에 대해 당황하는 때가 종종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내·외면의 변화를 이해하며, 부모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자녀의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로 동등한 관점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이해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부모들의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