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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우리가족 배드민턴' 운영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16.06.09 14:29:06
  • 최종수정2016.06.09 14:29: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아빠와 자녀 우리가족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12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족 배드민턴은 4일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호암제2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버지ㆍ자녀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한해 실시되는 체육활동은 자녀의 집중력,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기회를 제공해 아버지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말 아침, 자녀와 함께 배드민턴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아버지ㆍ자녀 돌봄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등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나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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