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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중·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복지·다문화 예비학교 사업 협약'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청소년통합지원망 구축

  • 웹출고시간2017.04.19 15:37:23
  • 최종수정2017.04.19 15:37:23

충주중앙중은 19일 충주시정신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교육복지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안명세 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조미선 팀장, 남미옥 센터장,강광성 중앙중교장, 김미영 교감, 임길순 행정실장,박혜경 교육복지부장, 김무곤 교육복지사)

ⓒ 중앙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교장 강광성)은 19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교육적 취약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의 통합지원망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다문화 예비학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중의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인적 · 물적 자원연계 및 서비스 지원에 상호 협력하며, 나아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의 교육 공동체 구축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중앙중은 200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다문화 예비학급'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광성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다문화예비학교 사업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개, 소외되고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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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