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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월 나눔장터' 개장

우리집 애물단지가 보물단지로
28일 금릉소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17.10.26 14:00:08
  • 최종수정2017.10.26 14:00: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8일 충주시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10월 나눔장터'를 연다.

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마을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매월 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를 통해 장터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각 가정에서 이용 빈도가 낮아져 애물단지가 된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센터는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떡볶이, 츄러스,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하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는 센터의 다정다감 서포터즈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이날 장터에 자율기부 부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된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남미옥 센터장은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매월 장터를 열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 저렴한 가격에 보물단지를 얻는 행운을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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