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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7일 가족사랑의 날 진행

떡요리학원 우향숙 원장 재능기부로 '한가위 단호박설기케이크'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6.09.07 17:18:08
  • 최종수정2016.09.07 17:18: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주중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월 1회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해오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은 요리, 공예활동 등 가족이 함께 정해진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인 이상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7일 행사는 떡요리학원 우향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단호박설기케이크'를 만들며, 다가올 한가위를 가족들과 미리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9월 가족사랑의 날은 아버지가 참여 가능한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엄마와 아빠,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현주 사회복지사는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임을 인지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정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고, 든든한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온 가족들의 추억여행을 위해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전화,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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