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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한 가족교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6.05.10 10:57:42
  • 최종수정2016.05.10 13:55:47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이 행복한 도시 충주 구현 및 건강한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10일 유아·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이 행복한 도시 충주 구현 및 건강한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10일 유아·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의사소통 기술의 기초에 대한 교육으로 참여자들 간에 그룹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중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의 피드백으로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당초 교육인원을 50명으로 계획했으나,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교육장 최대 수용 인원인 60명으로 확대했다.

행복한 가족교실 'Good Mom & Daddy'는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5setp으로 소통, 양육태도, 부모역할, 부모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내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행동이나 변화에 대해 당황하는 때가 종종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내·외면의 변화를 이해하며, 부모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자녀의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로 동등한 관점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이해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부모들의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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