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연맹이 실시하는 '문화동반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국 무술전문가 10명이 8일오후1시 충주 칠금초 3~6학년 4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행사를 가졌다. 이 재능기부 행사는 동반자 자국의 무술·문화 소개 및 체험, 동반자 택견공연 등으로 구성,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코자 2013년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사업이다. 또한 이 행사는 오는 15일 남산초, 29일 엄정초에서도 실시 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향후 이러한 재능기부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국제화 교육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창설 이래 충주시의 지원과 협력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연례총회, 청소년사업, 유네스코 활동 등 무술의 보존과 진흥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맹의 국제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문화 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운영기관으로 4회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가나, 라오스, 몰도바, 베트남, 세네갈, 에티오피아, 이란, 캄보디아 등 8개국의 무술전문가 10명을 충주에 초청, △세계무술연맹 국제업무(인턴), △우리전통무술 택견 및 씨름, △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 한국어, △한국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연수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세계무술연맹 문화동반자 외국인 10명은 16~2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공식후원 '2016 천하장사씨름대회' 에 선수로 참가하며, 이를 위해 10일 충주 금릉초 씨름장에서 이태현 용인대 교수(전천하장사)를 초청, 씨름 명사의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배드민턴(여초부)선수들이 지난24~25일 충주공고에서 열린 제22회 충북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칠금초 선수들은 24일 8강전에서 2대0, 4강전 2대0으로 승리하고 25일 영동 산천초와의 결승전에서 2대 1로 승리, 우승했다. 이에따라 칠금초는 지난해 제2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도대회 우승을 차지, 2년연속 전국대회 진출하게 됐다. 홍상의(6학년), 손민영(6학년), 조서형(6학년), 남태희(5학년), 곽희수(5학년), 김예원(5학년), 유지연(5학년) 학생은 오는10월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는 14일 오후 3시 칠금초 3층 영어교실에서 2016학년도 '지역공동 칠금초 꿈나무영재학급(영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교장, 지도강사, 학부모 및 관내 5~6학년 중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참가,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재학급은 영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 교육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길러내는 데 역점을 두고 우수한 경력의 강사진을 통하여 중점 교과인 영어 및 창의·인성, 리더십·진로 등 균형적 인재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제공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는 지난5~6일 6학년 재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한 '칠금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열었다. 1차 필기대회는 16명이 참가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과학적 지식을 겨뤘고 이를 통해 2차 참가자를 선발했다. 2차 실기대회는 1차 대회를 통과한 6명이 참가해 제시된 실험 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설계, 해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에 관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여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으로 실험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친구와 함께 협의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의 다양한 현상과 사물을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 이면에 감춰진 과학적 원리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탐구 능력을 함양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 인라인롤러부 선수들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및 제45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에 다수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26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동혁(4학년)선수가 3·4학년부 500m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건혁 선수가 1·2학년부 500m에서 2위, 3학년 유솔비(3학년)선수가 500m 3위, 안서현 선수가 500m 3위 및 100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유동혁 선수가 남초부(1~4학년) 500m 2위, 1000m 3위를 차지했으며, 타학교 선수들과 연합팀으로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는 충주시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는 지난5일 제17회 118명의 졸업생들의 추억과 감사, 소망 등을 담은 타임캡슐 매립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교옥 교장의 인사 말씀과 격려에 이어 학생들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한 데 모아 타임캡슐에 담았고, 그 위에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을 세웠다. 타임캡슐에는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남은 교과서, 자신의 성장 모습이 담긴 사진, 작아져 신지 못하게 된 운동화 등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담긴 여러 물건들을 담았다. 타임캡슐은 매설 후 20년 뒤 개천절에 졸업생들이 다시 모인 자리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교장 김교옥)는 27일 꿈나무영재 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영재지도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꿈나무 영재학급'이란 특정분야에 재능이 있으면서도 사회적·경제적 및 기타 사정으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소외계층의 아이들과 일반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연간 100 시간 이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간 아동들이 체험한 교육성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모(칠금초 5학년 한모 양 어머니)씨는 "자녀가 꿈나무 영재학급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임모(남산초 6학년) 아동은 "그간 칠금초까지 차를 타고 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무사히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히 여름 캠프활동 및 주말에 떠난 진로현장체험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는 16~20일까지 칠금 스포츠 힐링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힐링 축제'는 스포츠 힐링 시간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펼치고, 잠재된 꿈과 끼를 표현하며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축제는 경기대회는 배드민턴, 인라인, 바둑대회, 발표는 에어로빅과 방송댄스, 발레, 태권도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배드민턴, 인라인, 바둑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고 배드민턴과 인라인은 남,녀부를 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발표회를 하는 에어로빅과 방송댄스, 발레, 태권도 또한 그 동안 스포츠 힐링 시간을 통하여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또 다른 소질을 발견하고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태권도 발표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뿌듯해 했다. 김교옥교장은 "칠금 스포츠 힐링 축제를 통하여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마인드,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 함양,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즐기는 파급효과를 누려 스포츠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는 16~17일 이틀간 교내 '한자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내 한자 골든벨 대회는 한 학기 동안 배운 한자를 중심으로 골든벨을 실시, 우리말 속에 녹아있는 한자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생활에 활용하며, 고사성어의 의미를 되새겨 바른 인성을 기르고 배운 한자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됐다. 2학년부터 학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한자의 음과 뜻, 부수, 읽기, 쓰기 단계로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최종단계까지 남은 학생에게 상품을 제공해 호응도를 높였으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회장 김재용(6학년) 학생은 " 한자 골든벨을 재미있게 준비했어요. 최종 우승자가 되진 못했지만, 다음에도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보행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1일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40분 동안 학교 앞 정문과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충주시 연합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충주경찰서 교통계 경찰, 칠금초 녹색어머니회 회원, 교사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생활 홍보 활동으로 알차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갖고 교통사고를 예방,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 학생들이 최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제 33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김상수·김재용 학생이 기계공학 분야에서 금상, 안희준·박재윤 학생이 전자통신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 분야의 김상수·김재용 학생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제작중심과 설계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방과 후에 지속적으로 연습을 했고, 전자통신 분야의 안희준·박재윤 학생도 송신부·수신부로 역할을 분담해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네 학생 모두 평소에도 과학에 관심이 많아 여러 과학 관련대회에 참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되는 칠금의 과학 꿈나무들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칠금초(교장 김교옥)는 19일 웅비관에서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맞벌이가족의 증가로 인해 주간에 참여가 불가능한 학부모들이 있어 오후3시에 1차, 오후6시에 2차로 실시되었다. 이번 1차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총회에는 180여 명, 2차에는 4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학교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 상담 활성화 추진을 위해 3월 셋째 주를 학부모 상담 주간으로 운영, 수업 시간 이후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서를 받아 상담시간을 조정해 여유를 가지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 근무 등의 문제로 주간이나 학교 설명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일과 이후 시간까지 확대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건강관리, 교우관계, 학습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교육활동에 참여도를 높여 학부모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칠금초(교장 김교옥) 가야금 연주반이 지난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2014년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의 3대 악성인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 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육성 및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년 개최된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독주, 병창, 중주의 각 종목으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칠금초 어린이 10명(문지원 외 9명)은 ‘흥’이라는 곡을 2중주로 연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칠금초(교장 김용근)는 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건으로 3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 전 국민이 비통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칠금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추모의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당초 1일은 칠금초운동회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는 이 때 음악을 크게 틀고 마이크 소리를 높이며 웃고 즐기는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운동회를 취소하고 추모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 이날 세월초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조회에서 김용근 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우리 학생들이 기본을 지키고, 규칙과 규정을 지킨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1교시에는 각 학급별 안전교육을 실시, 비상상황에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2~3교시에는 각 학급별로 편지 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실시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칠금초(교장 김용근)는 제 47회 과학의 날을 맞아 11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구토론대회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한 관심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탐구하여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고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를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면서도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발표한 팀인 이찬우(6학년)학생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찬우 학생과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희(5학년) 학생,방건우(5학년)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충분한 주제 탐구 및 분석을 통한 발표를 한다면 전국대회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