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학교 속의 작은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16일 '학교 속의 작은 학교' 란 학급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인성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1학년에서 6학년, 특수학급까지 독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 생태교육 등 담임교사들이 학급 특성에 따라 직접 설정한 다양한 주제를 1년간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꿈을 엮어가고, 연말에는 학급특색을 살린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년말에는 빛깔 있는 학급 발자취를 발간해 학생들이 성장한 꿈의 크기를 직접 책으로 엮어 발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교장은 "참신한 주제들이 녹아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4일 2017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예비입학생들을 위해 취학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 등 학교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1일 전교생이 직업체험 전문기관인 키자니아에서 자동차와 과학, 의상, 미용, 요리 등 각 분야에 대한 진로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는 4일 '보광초 꿈 키움탑'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학교 운동회인 '보광 한마음 큰잔치'와 함께 진행된 완공 기념식에는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 동문들도 함께했다. 보광초 꿈 키움탑은 오랜 세월에 낡고 부식된 기존의 횃불 기념탑과 국민교육헌장판을 전면 개축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의 염원을 담아 재탄생됐다. 탑에는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꿈을 향한 도전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지를 되새기도록 했다. 박용철 교장은 "한마음 큰잔치와 꿈 키움탑 완공 기념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 동문들에 감사한다"며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의 상호 공조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보광교육사랑 공동체를 실현하는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상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 점검' 결과 충북 도내에선 4곳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업종별 위반업소와 내역은 △집단급식소: 괴산 보광초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청주 드림푸드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청주 한국씨엔에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품제조가공업: 괴산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7천93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86곳(1.1%)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점검과 함께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등을 병행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가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편견 없는 바른 품성 계발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애인식체험의 기회로 휠체어타고 경사로 올라가기, 흰 지팡이 체험, 시각장애인 식사체험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학교에서 운영하는 '꿈·끼 탐색주간 운영'과 연계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장애복지사와의대화를 통해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 학부모님과 지역민들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얻었다. 한강희(남·6·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다며, 만약 길에서 장애인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용철 교장은 "이번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함양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교장 이덕용)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빗은 도자 작품전시회를 지난 15일 학교 과학실에서 '밥상도 예술이다!'라는 테마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보광초(교장 이덕용)가 신학기를 맞아 2014년 한 해 동안의 추억이 담긴 교육활동 사진을 모아 2015학년도 '행복나눔 보광교육' 학사 달력을 제작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학교는 학사 달력은 보배로운 제 빛깔을 찾아 꿈을 가꾸는 행복나눔 보광교육을 위한 1년간의 교육과정과 학교행사를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학부모들이 학교 행사를 미리 알고 일정을 조정해 학교 행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학부모들은 "종전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 수 있었던 학교 행사를 달력을 보며 교육 일정이나 행사 등을 미리 알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덕용 교장은 "앞으로도 학사달력 뿐 아니라 보광 알리미 서비스, 교육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을 위한 공동체로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교장 이덕용) 보광 사랑동행봉사단(학생, 교사, 학부모) 15명이 지난 6일 괴산 성제노의 집(소외기관)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지난해 결성된 사랑동행봉사단은 지역 경로당 및 소외기관을 방문 학생들의 예능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기부 문화를 펼치고 있다.이날 5학년 학생 예술동아리 단원 12명은 괴산 성제노의 집을 방문하여 기타 공연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고, 위문품(양말과 장갑)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우용섭 학생은"우리의 공연 활동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고, 공연 기부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교장은"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키운 고구마를 괴산 성제노의 집에 5년간 기부하고 있다. 예능, 봉사, 물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보광 사랑동행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가 15일 스승 존경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존경과 사랑, 나의 선생님 행사를 전교생이 실시했다.학생들은 출근 시간 현관에서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통기타 반주에 맞춰서 선생님을 맞이했고, 어린이적십자(RCY) 단원은 선생님들께 적십자에서 제작한 버튼을 달아드렸으며, 대한 및 한국 충효단 단원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사 및 신발 닦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존경과 사랑, 나의 선생님을 주제로 편지쓰기 대회를 가져서 선생님들께 편지 전달식을 가졌고, 다른 학교로 이동하신 선생님들께는 편지를 부쳤다.김세진 전교 어린이회장은 "선생님에 대하여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 스승의 날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노래와 편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가 7일 Happy-I 365 보광 행복나눔 실현을 위한 4대 사회惡 근절 홍보의 날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드림폴(Dream Pol,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경찰)이 행사에 참여, 4대 사회惡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국민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했다.드림폴 홍보단은 4대 사회惡 척결을 주제로 재미있는 놀이와 콩트, 노래와 율동, 퀴즈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덕용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보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바른 품성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친구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가 내년 3월1일자로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장을 본교 보광초등학교로 통·폐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장은 1940년5월21일 화곡초등학교로 설립되었으나, 저출산, 이농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지난 1999년3월1일 화곡초등학교에서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장(당시 4학급, 38명)으로 개편되었으나 현재 4학급, 13명으로 복식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재학생이 9명으로 주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통·폐합을 추진했다.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6월 통·폐합 추진 계획 수립 후, 학교·학부모·동문과의 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올바른 사회성 함양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학부모와 동문에서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8월 17일 학부모 9명 전원 및 동문임원 6명의 서명이 담긴 통 ·폐합 요청서와 건의서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통·폐합은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와 동문의 대승적인 결단과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의 건의에 따라 통·폐합으로 인해 지원되는 교부금 10억(5년간 분할지원)으로 돌봄교실과 영어체험교실을 설치하고,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학생들 등하교 문제는 주민등이 원하는 방식으로 통학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 했다.화곡분교장 학부모 대표 허정남씨는 "72년의 긴 역사와 4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훌륭한 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아이들을 위해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비록 폐교가 된다해도 긴 세월 함께한 화곡초등학교는 지역주민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교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폐합 요청서가 제출됨에 따라 통·폐합 행정예고,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10월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충북도의회 의결)에 따라 확정된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