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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보광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적발

식약처, 학교급식 합동점검…도내 4곳 적발

  • 웹출고시간2016.03.31 15:55:59
  • 최종수정2016.03.31 15:56:03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상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 점검' 결과 충북 도내에선 4곳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업종별 위반업소와 내역은 △집단급식소: 괴산 보광초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청주 드림푸드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청주 한국씨엔에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품제조가공업: 괴산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7천93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86곳(1.1%)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점검과 함께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등을 병행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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