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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속의 작은 학교' 우리 반의 꿈을 엮어가요

괴산 보광초, 작은학교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7.03.16 14:46:17
  • 최종수정2017.03.16 22:28:25

괴산 보강초가 학생들을 위해 반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학교 속의 작은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16일 '학교 속의 작은 학교' 란 학급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인성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1학년에서 6학년, 특수학급까지 독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 생태교육 등 담임교사들이 학급 특성에 따라 직접 설정한 다양한 주제를 1년간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꿈을 엮어가고, 연말에는 학급특색을 살린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년말에는 빛깔 있는 학급 발자취를 발간해 학생들이 성장한 꿈의 크기를 직접 책으로 엮어 발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교장은 "참신한 주제들이 녹아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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