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27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갖고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태세에 들어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병철 대강면장을 비롯해 주요기관 단체 인사,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면은 산불에 취약한 기상이 예보될 시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감시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능동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위험이 큰 지역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교육, 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강면의 산불예방인력은 산불감시원 13명, 전문진화대원 3명으로 총 16명으로 편성됐다. 천병철 면장은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이 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후 첫 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열린 교류행사를 계기로 양측은 축제는 물론 지역행사와 농·특산물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임종만 대강면장은 "도농 자매결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 소득 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20일 군청 균형개발과 직원 10명, 주민복지실 직원 25명과 함께 두음리 마늘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부인 병간호로 1천700㎡에 달하는 마늘밭을 수확하지 못하는 박관순씨 농가와 투병중인 박종대씨의 1천㎡의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수확에 참여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대강면사무소와 군청 직원들은 마늘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해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예정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며 변모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7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종합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장림리와 당동리, 두음리 등 3개 마을에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분야로 나눠서 추진 중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은 대강면 소재지 진입로 정비(100m)를 비롯해 체육공원 리모델링, 도로확포장(200m), 대강복지회관·장림리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등이 이뤄지며 또 주민들의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쉼터(1천300㎡)와 만남의 광장(1천690㎡)도 조성 중이다. 경관수목 식재로 대강면의 독특한 색체를 표현하는 테마가로(750m)와 대강관문(3천500㎡)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며 주민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경영지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공사를 맡은 성명조경의 관계자는 "현재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 중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완공 후 깔끔한 대강면 소재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면소재지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정주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면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귀농·귀촌인 4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귀농·귀촌인은 소개와 계기를 이야기했으며, 귀농·귀촌인 협의회 구성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엔 대강면 올산리에 김완섭씨, 부회장엔 황정리에 이경열씨, 총무엔 대강면 장정리에 허주상씨가 각각 선출됐다. 홍성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계기로 대강면 귀농·귀촌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교류와 애로사항 수렴, 친목도모의 계기가 돼 귀농·귀촌인의 단결과 화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에서도 특히나 산골마을로 분류되는 올산리, 용부원리 등에 거주하는 장애가구, 독거노인 등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외로운 삶을 격려했다.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 1천장을 대강면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홍성모 위원장은 자치위원들과 함께 관내에서도 특히나 산골마을로 분류되는 올산리, 용부원리 등에 거주하는 장애가구, 독거노인 등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외로운 삶을 격려했다. 홍 위원장은 "대강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체 정보망을 통해 발굴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미노리 도기춘(72) 이장은 지난 11일 대강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성껏 수확한 벌꿀 1.2㎏들이 88병(250만원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양봉업을 하고 있는 도 이장은 벌써 7년째 명절 혹은 겨울철 등 어려운 이웃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할 때에 기증을 해왔다. 도기춘 이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 일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은 추석 맞아 현대건설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송찬중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1일 대강면사무소를 방문해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된 쌀30포(포당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현대건설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공구(도담-당동)의 노반건설공사를 맡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강면 사인암리 일원에 벽화작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작업은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자치활동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위원 25명과 서울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생 25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참여했다.사인암은 단양8경 중 5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이 있으며 소백산, 죽령 옛고개, 대강오토캠핑장 등이 주변에 있어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또한 대강면의 특산물인 소백산 죽령사과, 사인암, 백설공주 등 다양한 주제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려져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홍 위원장은 "벽화작업을 위한 재료 준비에서부터 학생들 숙식 문제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 학생,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며 "사인암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이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뜻 깊었다"고 말했다.면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대강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0일 대강면사무소에서 군민이 만족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관내 법무사 등과 함께 △토지소유자 본인 및 피상속자에 대한 조상 땅 찾기 접수·처리 △토지표시, 소유권이전 등기, 부동산분야 종합정보 제공 및 민원상담 △토지이동 및 도로명주소 등 안내 및 주요 군정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 건축, 가격 및 등기부 등 부동산 분야 정보 18종이 포함된 '부동산종합공부' 자료를 통해 민원인의 요구에 맞춘 고객 맞춤형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는 고객맞춤형 토지종합 서비스 제공과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 등 민원인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 임춘근 위원장 등 위원 일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대강면 자치위는 모범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왕2동의 사례를 배워와 대강면 자치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소백산 연화봉과 도솔봉, 묘적봉 등을 마을 뒷산으로 하고 있는 단양군 대강면 주민들이 올해도 산불 없는 한해로 만들자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강면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은 지난 26일 면사무소에 집결해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고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사인암에 이르는 장장 5㎞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하며 '산불내고 슬퍼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자'며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