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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면 종합정비사업 '순항'

군과 업체, 공사 마무리까지 최선 다짐

  • 웹출고시간2016.05.25 10:46:34
  • 최종수정2016.05.25 10:46:34

대강면 마을쉼터 조감도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장림리와 당동리, 두음리 등 3개 마을에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분야로 나눠서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예정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며 변모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7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종합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장림리와 당동리, 두음리 등 3개 마을에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분야로 나눠서 추진 중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은 대강면 소재지 진입로 정비(100m)를 비롯해 체육공원 리모델링, 도로확포장(200m), 대강복지회관·장림리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등이 이뤄지며 또 주민들의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쉼터(1천300㎡)와 만남의 광장(1천690㎡)도 조성 중이다.

경관수목 식재로 대강면의 독특한 색체를 표현하는 테마가로(750m)와 대강관문(3천500㎡)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며 주민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경영지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공사를 맡은 성명조경의 관계자는 "현재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 중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완공 후 깔끔한 대강면 소재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면소재지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정주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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