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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사인암에 벽화 보러 오세요'

상명대학생과 주민자치위원 함께 참여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5.07.13 11:29:30
  • 최종수정2015.07.13 11:29:3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강면 사인암리 일원에 벽화작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업은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자치활동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위원 25명과 서울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생 25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참여했다.

사인암은 단양8경 중 5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이 있으며 소백산, 죽령 옛고개, 대강오토캠핑장 등이 주변에 있어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대강면의 특산물인 소백산 죽령사과, 사인암, 백설공주 등 다양한 주제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려져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벽화작업을 위한 재료 준비에서부터 학생들 숙식 문제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 학생,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며 "사인암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이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뜻 깊었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대강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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