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에게 훈련비가 지급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이클 신의현 선수 등 10명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체육위원회 심의에 따라 선발된 우수선수는 신의현(사이클·노르딕스키), 심재훈·박천희(펜싱), 이현아(유도), 김정남·조정두·김동일·김고운·김연미·권상현(사격) 등 10명이다. 우수선수에게는 훈련비 지급규정에 따라 AA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 등으로 나눠 훈련비가 차등 지원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봄꽃 힐링투어를 신설하고 주야간 코스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세종시관광협회는 지난달 1일부터 세종시티투어 2개 정규코스와 4개 특별코스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조치원역과 오송역,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주요 관광지점을 차례로 둘러본 뒤 승차 역순으로 하차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운행일은 목·금·토·일요일 주 4회로 하루 1회 운행한다. 시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 1층 리무진 버스를 투입하고 시티투어 야간코스(오후 1시~8시)를 신설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는 주간 일부코스도 개편해 이용객들이 세종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도심 중심의 '행복도시투어'는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도심 속 명소를 차례로 방문하는 정규코스다. '청춘도시투어'를 통해 베어트리파크, 조치원전통시장, 교과서박물관 등 여유로우면서 생동감 있는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별코스로 봄꽃힐링투어, 천안연계투어, 역사문화투어, 교과서투어가 마련돼 있다. 4월 첫 주말인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보통교부세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시는 단장을 맡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내·외부 재정전문가 6명으로 보통교부세 TF를 꾸려 2일 첫 회의를 열었다. 보통교부세 TF는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을 과제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세종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 자치단체여서 행정적으로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급감과 물가상승 등 여파로 재정이 악화돼 보통교부세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보통교부세에 세종시 단층제 특수성과 도시 특성이 반영되도록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교부세 확대에 온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일부세목 제외)의 19.24%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다. 기준재정수요보다 기준재정수입이 부족한 자치단체에 교부된다.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유치원과 마을의 협력을 통해 유아에게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올해 총예산 1억1천250만 원을 들여 세종지역 공사립유치원 65곳을 대상으로 '유치원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세우고 지역과 단위 유치원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대상 유치원과 사전협의회를 열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배움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나눔의 날과 연계해 마을배움터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을배움터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과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교육원은 마을배움터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세종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아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삶과 앎이 일치되는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 정부 의대정원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건수가 8%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건수는 지난해 2월 20일~3월 24일 1천70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천532건으로 170건(9.98%) 줄었다. 이 가운데 비응급 환자 이송건수는 지난해 1천519건에서 올해 1천394건으로 125(8.23%)건 감소했다. 의료계 집단반발 속에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이송요청이 꾸준히 접수되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에 심각한 문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가 시민들 사이에 확산하면서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요청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심정지환자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14%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심정지 26건, 심뇌혈관 140건, 중증외상 17건 등 모두 183건이었던 중증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올해 심정지 15건, 심뇌혈관 138건, 중증외상 5건 등 모두 158건으로 25건(13.7%) 줄었다. 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중심으로 운행하던 마음안심버스를 올해부터 읍·면지역으로 운행지역을 넓힌데 이어 운영횟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지원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순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심플(心+)정류장' 마음안심버스도 정기 운행한다. 복지사각지대 순회는 읍면지역 경로당 10곳과 임대아파트 6곳에서 운영된다. 심플(心+) 정류장은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치원역 등 모두 4곳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시청 누리집이나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implus.kr)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지원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공동홍보를 통해 충청권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교류지원,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전국유일 출생률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국가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극복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추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세종시 나성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달 4일 대전에서 이전한 뒤 1일 기념식을 치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00년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설립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 공간과 통합전산센터, 연수원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을선거구 개혁신당 이태환(사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간 거리를 확 좁히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방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듣지만 조례와 지방재정의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사이의 거리는 너무 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함께 정책적으로 소통하는 정례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며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부여해 지방의회가 완전히 독립하도록 지방자치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등 세종갑 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을 선대위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이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김영현·김현미·김현옥·박란희·안신일·유인호 시의원과 박범종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하고 세종을 시의원들과 함께 압도적인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강준현 후보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내고 무책임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세종시민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며 "세종시 갑·을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동지·시민과 힘을 모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세종시를 방문해 집중지원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세종'필승'선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나성동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앞에서 '세종살리기 합동유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은 이날 합동유세장을 찾아 세종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국민택배'를 직접 전달하고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갑·을 류제화·이준배 후보는 1일 세종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세종포스트 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TJB대전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뒤 전교조세종지부 간담회와 장군면 등을 찾았다.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조치원 119지역대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해밀사거리에서 아침인사 유세를 펼친 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촌동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 -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1일 출근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 - 국민의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위원장 김용찬 위원장이 인쇄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서 완벽한 투표용지 검수·보관과 투표소로 이송 등 관리를 당부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역사·사회·문화유산 등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하는 11개 활동중심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끝공예, 뿌리기술, 지역사회탐구, 창업키움, 의과학, 표현활동, 인공지능(AI)드론, 미디어창작, 탐사보도, 우주탐사, 환경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진로체험실마다 전문경험을 지닌 활동 강사 40명과 파견교사 5명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꿈,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디지털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정보기술 업체 76곳이 참여하는 체험활동, 첨단기술기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발표회,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디지털기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공동연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정보기술 체험공간에서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교육, 코딩교육, 진로교육, 생활교육, 학교업무지원 등 관심 있는 교육정보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에서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구성과 형태를 미리 볼 수 있다. 교사들은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직접 학습내용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디지털 교육역량강화와 기반조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급은 유스폴넷(Youth Pol-Net)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세종청소년경찰학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제복체험, 사격체험, 과학수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수사체험 프로그램에서 지문채취를 활용한 범죄증거수집과 분석활동을 직접 체험해 모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준법교육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9일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등 3팀 6명이다. 연수생 신청자격은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상 이수)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멘토 역할을 맡을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와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 후 5개월의 현장실습 동안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육지원비를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044-301-25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5일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 등 보건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4천800가구를 선정, 가구주와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어진동 등 4개 마을 25가구씩 모두 100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이 기간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영양상태 등 400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건강정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골밀도·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 조사 항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부강면은 6월 25~28일, 연서면은 9월 9~12일, 어진동은 12월 10~13일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가 1일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꼽았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서 "'가꾸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보살피고 꾸려가다'"라며 "공직자들이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종시의 정체성을 세심히 관찰하는 자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잘 가꾸기 위해선 좋은 상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찰을 통해 보살피고 꾸려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어떤 모습으로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는 시민들에게 한글문화단지에 대해 큰 감동을 줄 수 없고 문화도시로 잘 가꿔나갈 수 없다"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좋은 상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공직자들의 '관찰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공무원들은 행정·재무의 흐름을 잘 관찰해야 한다"며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관찰
[충북일보] 세종시가 1~28일 소·염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처럼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강한 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올바른 백신접종 때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지역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40 농가 2만9천978마리다. 소 50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전업농가의 경우 세종공주축협 동물병원에서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백신을 구매해 직접 접종하면 된다. 백신 비용은 70% 지원된다. 사육규모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고령, 부상 등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해당 농가에 공수의사 9명을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제외 대상은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인 가축이다. 다만, 임신말기 가축은 유산 위험에 따라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해야 한다. 세종동물위생시험소는 접종 완료 4주 뒤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한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한다. 항체 양성률은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빵, 화훼장식, 요리, 도자기 등 9가지 직종에 4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치러진다. 직종별 1·2·3위 입상선수는 상장·메달·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시험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얻는다. 세종시는 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에서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1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를 각 1대씩 증차해 모두 4대(A2 2대·A3 2대)를 운영한다. 해당구간은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32.2㎞)까지 운행하는 A2(세종), A3(충북) 노선이다. 시는 국토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 운행 구간을 반석역(32.2㎞)까지 확대했다. A2(세종)·A3(충북) 자율주행버스는 1일부터 각각 1대씩 늘어 노선별 평일 왕복 4회 운행한다. 버스탑승은 종전처럼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가능하다. 이용요금(1천400~2천원)과 결제방식은 일반 간선버스와 동일하다. 시는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카이스트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세종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 중 하나"라
[충북일보]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가 지난달 2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에게 총선 정책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김 후보는 "윤석렬 검찰정권 심판,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 후보에게 요구했다. 그는 "김종민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최고위원을 역임했다"며 "검찰개혁과 윤석열 정권에 맞서 선봉에 서서 싸워온 사람으로 잠시 민주당을 떠나있다는 것이 연대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세종을 만들었다"며 "강준현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후보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해도 해도 너무한 김종민 후보의 말바꾸기"라며 "자신이 말한 새로운 정치가 합종연횡(合縱連橫)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라는 말로 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사퇴로 흩어진 세종갑선거구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공략하고 나선 김 후보의 행보를 비꼬았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2~4일 세종마이스센터에서 재난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세종시청과 세종시보건소 신속대응반 인력을 비롯해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세종병원 소속 재난의료 종사자 100여 명이다. 교육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주요재난 현장대응 사례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따라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 정액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로 평생 1회 가능하다.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여성이 가임연령(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이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신청서류와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비 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미리 신청해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청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고강도 방역조치를 3월 말로 해제했다. 시는 해마다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장을 본부장으로 AI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가동하며 취약시설 집중소독, 밀집단지와 대규모 농장을 특별 관리해 왔다. 그 결과 천안·아산 등 인접지역에서 AI가 발생했지만 세종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강화, 세종공주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등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달성했다"며 "4월 이후에도 상시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36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