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 대한 1대 1 지도가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초기 문해력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연수과정에서 익힌 문해력 지도 방법으로 소속 학교에서 한글 미해득 학생 1명을 선정해 1대 1 맞춤형 지도에 나선다. 교육청은 초등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워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학생의 학습력 강화 등 빠른 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됐다. 연수는 총 30차시로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기 문해력 검사 △읽기과정 분석 △읽기 따라잡기 지도 △학생 지도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 간 학생지도사례 나눔과 지속적인 문해력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여 '한글 책임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한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는 것이 읽기 따라잡기 연수의 최종 목표"라며 "교사들이 더 나은 읽기지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세종보람소방서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는 세종보람소방서, 장애인체육회, 다온소방 등 주요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장애인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발생 때 초기대응과 대피유도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내용은 △경사형·직립형 구조대의 설치·활용 △초기 화재 진압 기법 △소방차 출동·화재 진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심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지역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종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행위가 가능하도록 지난 2월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
[충북일보] 세종지역 만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이음교육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두 배 늘려 2학기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음학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학교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상담팀 운영과 함께 보호자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 시범유치원 담당자 협의체 구성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은 늘 걱정과 설렘의 마음을 갖게 된다"며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유아들이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숲생태교육 지원, 유아 생존수영 지원, 안전한 환경조성 등 유치원 아이다움 교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지역 초등학교 3학년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교과서에 나온 세종시 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활동지는 국립공주박물관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함께 제작한 것으로 세종시내 각 초등학교를 통해 3학년 어린이들에게 배포된다. 참여 학생들은 활동지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탐방하고 문제풀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완료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044-300-883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갑·을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미래에게 각각 1석씩 돌아갔다. 국민의힘은 21대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참패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이전' 공약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22대 총선 세종시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세종갑 2명과 세종을 5명 등 모두 7명이다. 세종갑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류제화(40)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59)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민 후보가 11일 오전 7시 기준(개표율 100%) 투표수 12만1천921명 가운데 56.93%의 득표율로 3선 고지를 밟았다.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43.06%의 표를 얻는데 그쳤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당선인은 이재명 당대표를 비판하며 탈당한 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들어갔다가 다시 이낙연 전 총리가 창당한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재선 지역구인 논산·금산·계룡을 떠나 이번에 세종갑으로 선거구를 옮기고, 민주당과 같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출마했다. 김 당선인은 세종갑에서 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갭투자 의혹으로 중도
[충북일보]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5개 야구장에서 전국 9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전 끝내기 안타와 전 경기 맹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윤규빈에게 돌아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 경력보유(단절) 여성을 위한 영상촬영·편집 미디어 교육을 시작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취약계층 미디어 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 대상은 경력보유 여성 20명이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5일부터 교육에 들어가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영상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촬영, 편집, 영상 업로드까지 전 과정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만희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여성들이 온라인 창업, 유튜브 제작 등 경제활동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력보유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지역 과학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천500만 원의 활동예산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15~19일 공모를 거쳐 지역과학문화 활동주체 9팀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지역 민간·기업·공동체 과학문화 활동과 과학문화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세종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민간단체·기관과 세종시민이다.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sjtp.or.kr)와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scc.sjtp.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명소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 연서면 고복저수지 주변시설을 개선하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자연공원은 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다. 특히 봄철 활짝 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한글조형물과 저수지주변 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사진촬영 장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공원시설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 소공원 9곳의 안내판도 보강된다. 저수지주변 수변관찰로(3.6㎞)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방향 안내판이 설치된다.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됐다. 세종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고복자연공원의 모습을 공개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고복자연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그루를 심었다. 또한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일 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진흥원의 세종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운영에 필요한 지역 대학과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진흥원은 지역기업 인력수요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력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가 낮은 경력 교사의 적응을 돕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저경력-고경력 교사 멘토링을 운영해 관심을 끈다. 나성중은 지난 2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8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나성중 교사 멘토링은 7개조로 5년 이하의 낮은 경력교사 멘티 1명과 교과·업무·학급경영 분야 3명의 멘토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앞으로 멘티들과 수시 만남을 통해 교실수업 지도방법, 학급관리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멘티들은 최신 교육정보와 교육기술 등 스마트 수업방법 등을 멘토들에게 가르쳐 주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 양승옥 교장은 "나성중은 모든 구성원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저경력-고경력 교사 멘토링은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세종시가 불법소각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8일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산불 특별대책 회의'를 열어 산불 주요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산불방지 대응반의 밀착단속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4월 한 달을 산불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세종시는 이날 회의에서 불법소각 행위 기동단속, 입산통제구역 단속 강화, 산불예방 캠페인 등 산불발생 원천차단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3년 12월 결산법인 3천400여 곳이다. 해당 법인은 신고·납부 기한까지 법인 본점이나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도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 기한 3개월 직권 연장되는 세정지원이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누구나 전화 한 통화로 한 번에 해결(원콜-원스톱)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일상교육 안내 전화번호를 1396으로 통일한 '세종교육콜센터'를 오는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 세종시의회 동의, 공모,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민간위탁 사업자로 '㈜KTcs'를 선정했다. '세종교육콜센터'는 교육청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자료뭉치(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놓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콜센터'의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뒤 5월 중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콜센터' 사무실은 세종시교육청 4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근무인원은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이다. 세종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세종시내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국번 없이 1396번(일상교육)으로, 시외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044-1396번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로부터 친절하게 민원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주말과 공휴일에는 전화가 당직실
[충북일보] 세종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기자단 '세종 러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관광 SNS 기자단 세종 러비'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세종 러비'는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기자단이다. '러비'는 '널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151명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지역별로 '세종 러비'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쟁률 12.5대 1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의 관광명소, 축제, 맛집 등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세종 러비 A씨는 "세종이 가진 구석구석 숨은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 러비 기자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세종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 SNS 채널과 세종 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세종(visitsejong_offi
[충북일보] 세종청년연대가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세종청년연대는 지난 7일 오후 조치원 강준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위해 22대 총선 민주당 강준현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응원한다"며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청년들이 더 이상 버티기도 힘든 나라가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세종시가 보다 활기찬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강 후보가 수도권초집중, 저출생, 지방소멸 등 국가적 과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강준현 후보는 "청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홀대해왔던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고 청년들에게 기회가 넘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세종갑·을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역구 인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8일 오전 정부청사체육관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세종필승선대위 공동위원장인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이 지원연사로 나섰다. 류제화 후보는 "정권심판, 탄핵을 외치는 여의도문법에 등살이 터질 때 누구도 공무원 여러분의 입장을 대변해 주지 못했다"며 "세종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입장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선거캠프 문을 닫고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1대 1 교감했다. 이준배 후보는 선거운동원과 함께 공유자전거 '어울링'을 타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유세'를 실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김종민 후보는 지난 7일 나릿재마을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나성동 입주자대표연합회와 지역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나성동의 문제를 해결하면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입주자대표연합회는 간담회에서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추진을 통한 나성역 신설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상가활성화 방안 △나성고등학교 신설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민 후보는 "8년 동안 국회의원을 하며 불가능에 가까운 굵직한 것들을 해낸 경험이 있다"며 "입주자대표연합회와 계속 협의해 나성동의 현안들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11일 개표소인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당선증 교부식에는 당선인 2명과 가족·선거사무관계자, 정당·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입시정책에 맞춰 세종지역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능·면접지원팀이 신설됐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오는 13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진로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면접지원팀 △학생상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대입지원단에는 학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132명이 참여한다. 특히 대입지원단은 올해부터 교육수요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면접지원팀을 신설했다. '수능·면접지원팀'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교과별 문항분석 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설 영상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교과별 제시문 기반 면접 최근 2년 기출문항 분석과 해설 영상자료를 개발해 진로교육원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세종진학지도협의회장과 대입지원단 팀장 등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은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세종지역 대입결과 분석, 지원방안 협의,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역거점대학 방문 등을 통해 세종교육의 장점을 알리고 대입지원 사업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강 후보와 세종시의원, 선거사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7일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다수인이 보는 가운데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선거운동을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시민들의 제보라며 강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선거사무원 등이 선거운동원용 윗옷을 착용한 채 현수막을 들고 투표참여 권유활동을 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직선거법 58조의 2(투표참여 권유활동)의 4항은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비디오·오디오 기기 포함), 어깨띠, 표찰 등 표시물을 사용하는 경우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68조, 공직선거관리규칙 33조는 선거사무원, 후보자는 어깨띠나 중앙선관위 규칙으로 정하는 규격 또는 금액의 윗옷, 표찰, 수기, 마스코트, 그 밖의 소품을 붙이거나 입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소품의 규격은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분야 127건에 대해 10억68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4개 분야 지원 사업과 예산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 3건(3억3천만 원) △전문예술 69건(5억200만 원) △신진예술 36건(1억5천만 원) △문화향유활동 19건(8천600만 원)이다. 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327건이 접수됐다. 재단은 예술지원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시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단 40명을 모집해 연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이나 예술지원팀(☏044-850-0531~2)으로 문의하면 예술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올해 건설공사 모든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와 안전사고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안전 지도(코칭)를 4곳으로 확대한다. 건설안전 지도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해 금남면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현장 5차례,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건립 공사현장 4차례의 건설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올해는 여기에 부강마실공방,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까지 4곳으로 확대된다. 건설안전지도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정기안전점검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확인 △설계도서 검토, 품질관리비·안전관리비 검토 △철근배근, 기온보정강도, 한중콘크리트 안내 △동절기 시공계획·품질 시험실 확인 등이다. 한윤식 소장은 "지난해 건설안전 지도에 대한 공사감독관, 시공자, 감리자 등의 현장 호응도가 높았다"며 "올해 건설안전 지도를 확대해 건설 분야의 안전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의 뇌를 컴퓨터로 단층촬영한 뒤 뇌부종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신경학적 예후예측에 대한 유용성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인용남·김호일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응급의학과 분야 상위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IF=3.6)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기에 장기적인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것은 중환자실이 부족한 요즘 특히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후예측 도구 중 하나인 뇌 컴퓨터 단층촬영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의 형태는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객관적인 뇌부종의 측정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용남·김호일 교수는 자발순환 회복 후 검사한 뇌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뇌부종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범위에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력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용남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 후 뇌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이 심정지 환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